엄마랑 버릇 없다고 싸웠는데 제 잘못인가요?

어제 엄마한테 림버스라는 게임을 깔아달라고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저한테 너는 왜 나한테 부탁을 안 하고 바로 통보를 하냐고 말 하시더라고오 솔직히 휴일 날 제가 8시에 올게 라고 했지만 친구들이 다른 곳도 가자고 해서 아빠와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말을 하였습니다 아빠는 늦으면 태우러 가겠다는 말이 돌아왔고 어머니 한숨만 내쉬면서 아무 말 없이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그 일로 게임으로 싸우다가 어머니가 저 보고 뭐가 그렇게 짜증나냐고 돈 얘기 하지마? 스트레스 쌓여? 그런 애가 무슨 굿즈 그 쓰잘데기 없는 걸 사냐소 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또 팔에다가 칼로 지익 지익 긁어봐라. 난 이제 니한테 지원 안 해줄거다라고 하셨습니다. 보통 이러면 저는 눈물 부터 나는데 저런 일로 계속 싸우다 보니 어머니한테 느끼는 감정이 점점 사라졌나봐요 화도 슬픔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거 제 잘못 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렸을때 자신이 철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와 안싸우고 크는 자식도 없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신을 부양해야 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걸 막는 존재도 부모님이니 싸우게 되는건 필연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되는건 자식을 키우는게 짐을 지고 사는것 같다는겁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건 당연한데 너무나 힘이 듭니다 많을걸 포기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도 참아야합니다 돈이 없으면 무슨일을 해서라도 밥은 먹게 해야합니다 아파도 쉴수 없고 하고싶은 것도 참아야 합니다 매일매일 희생하며 살지만 자신이 그랬듯 자식은 그걸 알아주지 않고 당연히 내놓으라 합니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걸 알게 됩니다 그러니 글쓴이님은 부모님께 가끔씩 나때문에 고생이 많다는걸 표현해주면 됩니다 그냥 나를 먹여 살려주는 대가로 부모님 말을 부분적이라도 따라주면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많이 바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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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멍멍이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머니한테 느끼는 감정이 점점 사라졌나봐요 화도 슬픔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구절을 보고 너무 맘이 안좋네여.

    두분다 잘못 없습니다.

    감정이 걱해서 그러니까 차분히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대화 를 이끌어나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