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6살 남아 얼굴 찡그림 도와주세요ㅠㅠ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얼마전부터 짜증을 낼때

한쪽눈 윙크하듯 얼굴을 찌푸리며 짜증을 냅니다

블럭이 무너졌어 도와줘 흐앙 이러면서 윙크하듯 찌푸리고,

아 너무 배아파 ㅠㅠ 이러면서 또 입꼬리 올리고 윙크하듯 얼굴 찌푸립니다

간혹 기분좋게 애교섞인말을 할때도 윙크하듯 살짝 얼굴 찌푸리구요(과자 하나만 더먹을랭~ 이런식)

그냥 표현이 과한걸까요..? 너무 걱정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양상을 보면 상황에 따라 나타나고, 감정 표현과 연결되어 있으며, 애교 섞인 말을 할 때도 나온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 정도라면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단순한 표현 습관입니다. 6세 아이들은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시기이고, 어느 순간 특정 얼굴 동작이 습관처럼 굳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의 반응에 따라 강화되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틱(tic)의 가능성입니다. 틱은 본인도 모르게 반복되는 근육 움직임으로, 눈 깜빡임이나 얼굴 찡그림이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6세 전후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나 피로할 때 더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틱은 소아에서 매우 흔하며, 대부분 1년 안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감별 포인트는 아이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하지 말라고 했을 때 잠시 참을 수 있다면 습관에 가깝고, 전혀 조절이 안 된다면 틱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2주에서 4주 정도 관찰하시면서 빈도가 늘거나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수면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소아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의 행동을 보고 많이 놀라셨겠지만,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에요.

    무엇보다 아이가 의식해서 멈추려고 애쓰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지나친 관심이나 꾸중은 오히려 아이의 긴장감을 높여 증상을 더 도드라지게 만들 수도 있답니다.

    우선 눈의 건조함이나 피로 같은 신체적 요인이 있는지 살피며 푹 쉬게 해주세요.

    시간이 지나도 계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음을 편히 가지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