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력이 1.2와 1.0이라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는 매우 좋은 시력에 속합니다. 다만 예전에 2.0이었다면 본인 입장에서는 시력이 떨어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증가시키고 일시적으로 초점 조절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곳을 오랫동안 보면 눈의 조절근이 긴장하여 멀리 볼 때 흐리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본다고 단기간에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력이 실제로 떨어진 것인지, 검사 당시 눈이 피로했던 것인지는 안과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대는 근시가 진행하는 시기이므로 이전보다 근시가 조금 진행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특별한 운동이나 음식으로 정상 시력을 1.0에서 2.0으로 올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시력 저하를 늦추는 방법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볼 때는 30분 정도 사용한 뒤 잠시 먼 곳을 바라보며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도 중요합니다. 눈이 피로한 상태에서는 시력이 실제보다 나쁘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시력은 좋은 편이며, 스마트폰 사용이 눈의 피로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시력이 갑자기 크게 떨어진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최근 칠판 글씨가 흐려 보이거나 멀리 있는 글자가 잘 안 보인다면 안과에서 정확한 시력검사와 굴절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