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로 음식물이 넘어간 뒤 계속해서 잔 기침이 나요. 병원에 가서 폐사진을 찍어봐야 할까요?
즙을 마시다가 기관지로 순간 넘어가서 눈물이 나도록 기침했습니다. 그 이후 계속에서 잔기침과 헛기침이 자꾸 나오네요. 가슴이 가깝한 느낌이 듭니다. 혹시 폐렴으로 갈 수 있나요?
병원에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병원 진료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흡인성 폐렴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롤 흡인되어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것을 일컫습니다.
문의주신 증상만으로 명확한 답변은 어렵지만, 호흡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병원 방문하여 진료하시는게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도 반사가 심하게 나타났다는 것은 그만큼 기도로 넘어간 이물을 제거를 열심히 하였다는 것을 의미하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흡인이 되어서 폐렴 등 문제가 유발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겠습니다. 아쉽지만 기침이 자꾸 나온다는 소견만으로 폐렴이 생겼는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기도 자극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인지 판단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하여서는 우려스럽다면 병원에 방문하시어 폐 사진을 찍어 폐렴 여부를 감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음식물이 잘못 넘어가 기관지에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기침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부분인데요, 하지만 장기간 기침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열, 가슴의 갑갑함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음식물이 폐에 남아 있을 경우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가슴이 갑갑하고 잔기침이 지속된다고 하니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검사를 통해 음식물이 폐에 남아 있는지, 염증이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음식물이 기관지로 넘어갔다면 기침을 통해 반사적으로 배출되지만, 일부 음식물이 폐에 남을 경우 염증을 일으켜 기침이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잔기침과 헛기침이 계속되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폐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죠. 폐렴은 음식물이 기관지나 폐로 넘어가 감염을 일으킬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면 폐렴을 포함한 다른 호흡기 질환이 의심해 볼만 한 듯 합니다
이럴 때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 특히, 폐렴이나 폐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빠른 치료가 중요하므로, 가슴 엑스레이(폐사진)나 필요한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