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에 스크래치가 났다고 하는데 수술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언젠가부터 오른쪽 무릎 속이 좀 아프다고 해야할까요. 걷지 못할정도는 아닌데..기분나쁘게 살살 아픈 느낌이 계속되서 정형외과를 다녔습니다.
물이 좀 찼다고 해서 약도 먹고 했는데 몇달간 통증이 계속있어 mri를 찍어봤는데 십자인대가 살짝 파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재생주사 맞고 무릎 아껴서 잘 살면 된다해서 이유는 알았으니 1년간 좀 아파도 그러려니 했는데요.
얼마 전 교통사고가 나서 대시보드에 무릎을 크게 박아서 더 나빠졌을까봐 또 mri를 찍어봤습니다. 그 병원에서도 스크래치가 났는데 뭐 그냥 평상시처럼 살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생활속에서 계속 불편함은 있어요. 오른쪽 다리가 확실히 쉽게 피곤해지구요. 거의 매일 빨리걷기 운동을 1시간 30분정도 하는데 무릎보호대 안하면 안이 시큰시큰하고 아파요 ㅠ 나중에 관절염이 오거나 할까봐 불안한데 수술을 해야하나요? 지금은 딱히 받을 수 있는 치료는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십자인대에 스크래치가 나는 손상이 있다면 스크래치란 부분 파열이나 섬유의 손상 또는 표면이 마모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인대가 일부 찢어지거나 인대에 미세한 손상 및 표면이 거친 상태로 무조건 적으로 수술을 하는 건 아니지만 무릎이 자주 빠지는 느낌이 들거나 운동선수 혹은 격렬한 운동을 계속하거나 손상이 완전 파열이거나 부분 파열이어도 안정성이 떨어진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십자인대에 스크래칭 정도면 보통은 비수술적 치료로 관리합니다. 통증과 불안정감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빠른 걷기 운동은 좋지만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염 예방을 위해 근력 강화와 체중 관리, 꾸준한 재활 치료를 병행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인대손상에따라서 수술여부는달라질수있는데요 수술을권유받은상태라면 최소 3명의전문의와 상담을받아본후에 수술을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비수술적치료를통해서 치료하는것이 좋으니 충분히 고민해본후에 결정하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 MRI 판독을 통해 무릎 상태가 많이 안좋다면 수술을 고려해볼수있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또는 여러 전문의들에 소견하에 수술보단 비수술로 접근해보자고 하시면 수술을 고려할만큼의 상태는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빨리 걷기 운동은 무릎에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시간을 좀 더 줄이거나 강도를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보존적인 치료로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약물치료 등 여러 치료가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들을 병행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무릎 같은 경우는 기존에도 안좋은 상태였기에 정기적으로 무릎 검사(엑스레이, 초음파, 필요에 따라 mri 등)를 해보면서 상태에 맞는 치료를 꾸준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십자인대는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파열이나 스크래치가 있는 경우, 그 정도와 현재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좀 더 들여다보면, 이미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과 피로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무릎보호대 없이 운동할 때 뚜렷한 통증이 있다는 점이 걱정돼 보입니다.
과거 정형외과에서 제안했던 재생주사와 같은 보존적 치료는 경미한 손상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통사고 이후 증상이 더 악화된 것 같아 우려됩니다. 수술 여부는 생활 속에서의 불편함, 통증의 강도, 그리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손상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질문자분의 십자인대 상태와 무릎의 기능을 좀 더 면밀히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관절염 발생 위험을 줄이고 무릎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는 여러 요인을 고려해 전문의가 판단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부분적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불안함을 줄이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의 무릅 관련하려 2 병원에서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아서
수술이 필요한 병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손상이 약간 있는 상태이고 환자분의 증상은 호전이 되지 않는 상황이니
주사치료를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방문한 2병원중 편하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십자인대에 손상이 있는 경우 경미하다면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기 보다는 보존적인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데요, 보존적인 치료를 지속해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근력운종과 균형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평소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믄 동작이나 자세습관은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통증이 지속되시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