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이 생성되거나 소멸되는 경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알고계신분이 있을까요?
응급실에서 있다보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검색해봐도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더군요
어떤분이 암투병중 채혈을 많이하거나 주사를 많이 맞으면 혈관이 사라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평소에 혈관의생성이나 소멸에 관해서 관심이 있던터라 바로 검색해봤지만 비슷한 사례나 채혈관련만 나올뿐 정확한 원리나 어떤경우에 혈관이 소멸되거나 생성되는지 알기어렵습니다
짐작해볼수있는건 영양분이 필요하면 혈관이 생기고 필요없어지면 사라진다는 정도를 짐작해봤지만 앞서 말한 채혈이나 주사 관련해서는 전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알고계신분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혈관은 혈관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혈관벽에 손상이 가해지게 되면 주변으로 혈관 재생세포가 모이게 되면서 해당부위를 메꾸고 혈관을 회복시키게 됩니다
호스에 구멍이나면 패치를 붙혀서 수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에요.
이 혈관재생세포는 산소의 필요도가 올라가는 조직이 있다면 같은 원리로 조직부위로 이동해서 혈관을 생성하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채혈을 자주한다고 해서 혈관이 소멸되거나 생성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채혈을 할 정도의 혈관은 아주 큰 혈관이 아닌이상 크지 않으므로 바늘로 인해 손상을 받게 될경우 좁아지거나 변형이 발생할 수는 있고 그로 인해 다음번 채혈에서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관을 많이 사용하면 혈관이 소멸되는 것은 아니며 주사를 맞은 부위의 혈관이
같은 자리 주변인 경우, 혈관이 뚫린 후 아물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상태가 됩니다.
항암 치료를 받는 경우, 이런 주사제 처방이 많아지면서 같은 자리 혈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모습이 발생하게 됩니다.
혈관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채혈을 하게되면 해당 채혈 부위 주변이 있던 혈액을 채취해 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관이 줄어들 수 있고 피부 속에 있는 혈관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 수 있습니다.
혈관 내 혈액을 주사기로 채취해서 그런 것이고 채혈을 한다고 해서 혈관 자체가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