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신의 아이가 감기걸렸을때 만나자고 하는 지인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내가 예민한건가!?

내 아이가 감기걸렸다면 안만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내 지인은 안그래 아이들은 아프면서 크는거라고

날 예민한사람 취급 하는거 같은데

내가 진짜 예민한가?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예민한 것이 아니라, 감염 관리 관점에서는 충분히 타당한 판단입니다.

    감기(상기도 바이러스 감염)는 증상 시작 전후로 전파력이 있고, 특히 발열·콧물·기침이 있는 시기에는 타인에게 쉽게 전염됩니다. 소아는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성인보다 길어 접촉 시 전파 위험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아이를 다른 아이와 접촉시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에 부합합니다.

    “아프면서 큰다”는 표현은 면역 발달 측면에서 일부 사실이지만, 불필요한 감염 노출을 권장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반복 감염 자체가 항상 이득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특히 영유아·기저질환 있는 아이에서는 합병증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 권고는 비교적 일관됩니다. 발열이 있거나 기침·콧물 등 증상이 뚜렷한 기간에는 등원·모임을 제한하고, 해열 후 일정 기간(보통 24시간 이상) 경과 및 전신 상태가 회복된 뒤 접촉을 재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정리하면, 아이가 감기일 때 만남을 피하려는 판단은 과도한 반응이 아니라 표준적인 감염 예방 행동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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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당연히 가질 수 있는 마음이고, 결코 예민한 게 아닙니다.

    단체 생활을 통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전염으로 인해 아이와 부모가 고생하는 것은 엄연히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각자 육아관의 차이에서 오는 마찰로 만일 상대방이 나를 예민한 사람으로 여길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본인의 기준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가벼운 감기 증상만 있어도 주변에 쉽게 옮길 수 있어요.

    특히 잠복기나 증상 초기에는 전염력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지인분께는 아이의 건강과 전염 가능성을 고려해 정중히 약속을 미루자고 권해보세요.

    잠시 만남을 미루는 것이 서로의 소중한 가족을 지키는 가장 현명하고 따뜻한 배려입니다.

    나중에 아이가 다 나은 뒤에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만나시는 것이 훨씬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아프면서 크는 것과 병균을 사방으로 퍼트리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환자분이 맞는 것이며 환자분은 예민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