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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

식물들도 여러 향과 냄새가 있는데 그렇다면 오감과 비슷한 감각이 있을까요

동물에게는 오감이라는 감각을 통해서 인지를 하는데요 그렇다면 식물들도 여러 향과 냄새가 있는데요 이 식물들도 어떤 수용체를 통한 비슷한 오감이라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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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식물에게는 동물처럼 오감이 있진 않지만, 환경에 반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용체와 기능적 시스템이 있습니다. 동물의 시각과 유사한 빛을 감지하는 데 특화된 광수용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동물의 미각, 후각과 유사한 공기 중 또는 토양 속의 화학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 감지 수용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촉각과 유사한 물리적인 접촉을 감지할 수 있는 기계적 수용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식물은 동물이 갖는 신경으로 이루어진 감각기관은 없고 뇌와 같은 중추신경이 없기 때문에 동물이 느끼는 감각과 동일한 방식으로 감각을 수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식물도 자극에 대한 반응을 하기 때문에 식물의 방식으로 자극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물은 빛을 따라 자라는 방향이 달라지기에 빛에의한 자극을 인지하고 반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옥신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옥신은 빛의 반대쪽으로 이동하는 성질이 있고, 옥신이 많이 분포하는 쪽의 세포가 더 길게 자라면서 식물이 빛의 방향으로 굽어자라게 됩니다.

    또 식물은 중력을 감지하여 뿌리가 아래쪽으로만 자랍니다.

    이 외에 습도가 높은 쪽으로 자라나는 현상, 무언가 닿으면 반응이 있는 경우, 전기에 반응하는 경우가 있고

    특정 화학물질에 반응하여 여러 기능을 조절합니다.

    식물은 동물과는 다르지만 빛, 중력, 습도, 접촉과 상처, 전기 등을 감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들은 동물과는 다른 생물이기 때문에 오감이라는 개념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식물들도 여러 향과 냄새를 감지하고 인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물들은 냄새를 감지하는데 사용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수용체는 식물의 잎이나 꽃 줄기 등에 존재하며 냄새 분자가 이 수용체에 결합하면 신호가 전달됩니다. 이 신호는 식물의 성장 꽃의 개화 씨앗의 발아 등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냄새 감지는 동물의 오감과는 다릅니다. 동물은 냄새를 감지하는 수용체가 존재하는 뉴런을 가지고 있지만 식물은 이러한 뉴런이 없습니다. 따라서 식물은 냄새를 감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이를 인지하고 반응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식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식물이 냄새를 감지하면 그에 따라 성장하거나 꽃을 피우는 등의 생리적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식물의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물은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오감이라고 부르기에는 어렵습니다. 식물의 냄새 감지는 생리적 반응을 유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물의 오감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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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감이란 외부의 여러 자극에 의해 생기는 감각으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말하는데요, 식물은 빛을 보면 인지해 반응하고,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려주면 뿌리가 물을 찾아 가기도 합니다. 또한 식물도 촉각이 있을까'란 게 식물연구에서 가장 큰 화두였는데, 최근 식물에 촉각을 느끼는 터치유전자가 있다는 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즉 식물 또한 외부환경을 인지하고 이에 반응하여 다양한 환경 속에서 적응하며 생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식물 역시 동물과 비슷하게 인식하고 반응하는 감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동물과는 달리 신경계나 뇌가 없기 때문에 동물과는 다른 방식으로 감각을 느낍니다.

    식물은 잎에 있는 광수용체라는 단백질을 통해 빛의 종류와 방향을 감지합니다. 이는 동물 눈의 망막세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햇빛의 강도에 따라 광합성을 조절하거나 줄기를 햇빛 방향으로 휜니다.

    그리고 잎이나 줄기에 있는 촉각 수용체는 바람, 물, 곤충 등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물의 피부가 자극을 느끼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식물은 잡식 동물이 자신의 잎을 뜯는 것을 감지하고 독소를 분비하여 자신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또한, 덩굴 식물은 촉각 자극을 통해 주변의 지지대를 감지하고 휘감아 올라가기도 합니다. 또한 식물은 중력 감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뿌리는 지구의 중력을 감지하여 아래로 자라며, 싹은 반대로 위쪽으로 자라는 것이죠.

    뿌리에는 영양소와 물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뿌리털이 있습니다. 뿌리털은 주변 토양의 화학 성분을 감지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곳으로 성장 방향을 조절합니다. 이는 동물이 혀로 음식의 맛을 느끼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한 식물은 스스로 화학 물질을 방출하거나 다른 식물로부터 방출되는 휘발성 물질을 감지하여 위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동물이 코로 냄새를 감지하는 것과 비슷하죠. 예를 들어, 토마토 식물은 공격당했을 때 에틸렌이라는 호르몬을 방출합니다. 주변 토마토 식물들은 이 냄새를 감지하고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식물은 동물과는 다르게 중추신경계가 없기 때문에 오감을 통한 인지는 없습니다. 그러나 식물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수용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물은 빛을 감지하기 위한 광수용체, 중력을 감지하기 위한 중력수용체, 수분을 감지하기 위한 수분수용체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