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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유망한순두부찌개
꽤유망한순두부찌개

아이에게 교육한것과 반대되는 상황이 생겨서 상처받으면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까요?

예를 들어 집에 친구가 놀러왔을때 너의 것이지만 장난감을 다같이 나눠서 사용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함께 가지고 놀도록 합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나 친척집에 방문했을때 양보받지 못하고 함께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아이가 자기는 양보했는데 왜 본인은 배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속상해하고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른사람들은 함께 사용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다. 친구에게 너무 소중한것인가 보다.. 등등 위로는 하고 있는데, 이젠 왜 본인만 참아야 하는 상황인지 의구심을 갖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시 만나지 않을수 없는 친척이나 친구들이고 부모에게 훈육을 해달라고 말하기엔 교육관이 달라서 난감합니다.

이해해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너만 참아라 하는거 같아 속상합니다.

중재가 불가능한 상황이 반복되면 어떻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할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 입니다.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이 가장 중요한데요.

    인성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배려, 존중, 마음이해, 감정공감, 나눔, 양보 입니다.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양보 보다는 상황에 맞게 적절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 친구의 집에 놀러를 갔는데 친구가 가지고 놀고 싶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하고자 한다면

    친구에게 나 이 장난감 가지고 놀아도 돼 라고 친구에게 먼저 물어보고 친구의 괜찮다 라는 말을

    전달해 줄 때 친구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함을 알려주세요.

    친구가 무조건적으로 장난감을 뺏아고 양보를 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 라고 한다면

    똑부러지게 장난감은 사이좋게 가지고 놀이를 하는 거야, 욕심을 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도록 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교육한것과 반대되는 상황이 발생할경우 모든게 다 내 생각과같이 될수없음을, 예외도 있음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