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보내는게 맞을까요..?? ㅜㅜ

26개월 아들래미 키우고 있고 얼집 만1세반이에요 낯선사람이나 장소에 가면 아직 웁니당 ㅜㅜ 만1세반으로 올라가니 특별활동등을 많이하는데 다른반가서 하는것도 있나봐요.. 체육수업을 처음 했는데 저희 아들이 울자 다른애들도 덩달아 울어서 교실분위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키즈노트에 쓰셨더라고요 ... 낯설고 긴장되서 울었을텐데 이렇게 쓰시니 좀 속상하더라고요.. 계속 보내는게 맞나 싶고... 어제는 아이가 무의식중에 이빨자국이 좀 나게 손등을 뮬어서 선생님이 안아프냐고 이렇게 물면 아프다고 애한테 말했다고 하시면서 아픔을 느끼는게 좀 느린거 같다 하시는데... 계속 보내는게 맞을까요..?? ㅠㅠ 0세반때는 선생님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하셨는데 .. ㅠㅠ

요즘에 양말만 신켜도 대성통곡하며 울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금의 모습만 보면 낯선 환경 변화 때문에 불안이 올라온 자연스러운 적응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마음이 속상하신 것도 이해가 되어요. 26개월이라면, 아이의 분리불안과 감각의 예민함이 다시 강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울거나 양말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다소 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을 바로 중단하기보단 선생님과 적응 기간을 조금 더 두고 천천히 참여하는 정도로 조율해 보면 좋습니다. 다만, 아이의 반응이 계속 심해지거나 위축된다면 잠시 쉬는 등의 대안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아이가 낯설어서 우는 건데 그게 "분위기에 영향" 준 것 처럼 적혀있으면.. 마음이 철렁하실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만 보고 어린이집을 바로 중단할 상황처럼 보이지는 않고요.

    아이 적응과 반응을 세심하게 봐주는 환경인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 26개월이면 낯선 사람/장소/활동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기라, 울음 자체가 이상한건 아닙니다.
      다만, 양말 신길 때도 크게 우는 모습을 보면,, 요즘 전반적으로 긴장감이나 감각이 예민한 상황으로 보여요.

    • 더 중요한건 "왜 울었는지, 어떻게 도와줬는지" 보다 결과만 전달하는 기관의 대응방식입니다...
      담임선생님과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도울 수 있을지 차분히 상의해 보는게 좋아보여요.

    즉, 지금은.. 계속 보낼까 말까를 바로 결정하기보다,

    2~3주 정도 적응 경과를 살펴보고, 선생님과 상의/선생님의 반응을 함께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의 기질은

    낯선 환경 이라는 새로움과 새로운 친구들과의 적응하는 분위기가

    아이의 입장에서는 낯설음으로 다가와서 예민함과 민감함이 폭발하여 심리적 + 정서적 으로 불안함을 높이는

    경향이 높겠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을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그 다음은 새로운 환경 + 새로운 사람에 대한 분위기를 알려주고 새로운 공간에서 무엇을 경험하게 될지를 미리 사전에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만 1세의 경우 한 명이 울면 아무 이유 없이 다른 친구들도 같이 우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이의 잘못은 아니지요. 이런 부분은 유치원 선생님도 상황을 전달하려는 의도인데, 어머니 입장에서는 상처가 되신 거 같네요.

    현재 아이가 1세가 되면서 환경 변화에 많이 예민해진 상태이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리라 생각이 되지만,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아이가 적응될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여쭤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낯선 환경에서 불안을 느끼고 울거나 새로운 활동에 적응하지 못하는 건 26개월 아이라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선생님의 기록이 조금 걱정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가 천천히 적응하고 있다는 과정으로 보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