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볼 수 있는 비지와 식당에서도 볼 수 있는 되비지는 콩물 추출 여부에서 큰 차이가 난답니다.
우선 콩비지는 어머니께서 만드시는 과정에서 보셨듯이, 불린 콩을 갈아서 끓인 후 면보에 짜서 두유(콩물)를 분리하고 남은 찌꺼기랍니다.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두유로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주성분이고, 식감은 거칠지만 담백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랍니다.
되비지는 콩을 통째로 갈아서 콩물을 짜내지 않은 상태를 말한답니다. 되게 갈았다라는 뜻에서 유래했고 두부가 될 성분을 대부분 품고 있습니다. 찌꺼기만 사용하는 일반 비지탕과 다르게, 콩 영양소가 완전히 들어있다보디 더 고소하고 크리미한 풍미가 있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콩비지는 두유를 짜고 남은 부산물이며, 식이섬유 위주이고, 맛과 식감은 담백하고 거친 입자감이 특징입니다. 되비지는 통갈이며, 콩을 불려 통째로 간 것입니다. 영양 성분으로 단백질, 지방같이 영양소가 풍부하며, 진하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시장에서 서비스로 주시는건 주로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비지입니다. 그에 반해 전문점의 되비지탕은 풍부한 맛을 위해 콩을 직접 갈아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