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얼굴에 모낭염이 몇개 생겼는데 자국이 오래 남아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당뇨

얼굴에 난 모낭염 자국에 도움이 되는 연고가 있을까요? 한번 생기면 기국이 너무 오래가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몇개월 정도 걸리던데 연고의 도움을 받으면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뇨가 있으신 경우 피부 염증 후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오래 가는 게 일반인보다 훨씬 두드러집니다. 혈당이 높으면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미세혈관 순환도 떨어져서 회복 자체가 느립니다. 몇 달씩 자국이 남는 것도 이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연고 선택은 자국의 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붉은 자국(홍반)이 주로 남는다면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크림이나 아젤라산(azelaic acid) 제제가 도움이 됩니다. 갈색 색소침착이 주라면 하이드로퀴논 계열 미백 연고나 레티노이드 계열이 효과적인데, 이 두 가지는 피부과 처방이 필요합니다. 패인 흉터가 생겼다면 연고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시술이 필요한 영역으로 넘어갑니다.

    연고를 쓴다고 해서 수개월짜리 자국이 수주로 극적으로 단축되진 않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적절한 제제를 꾸준히 쓰면서 자외선 차단을 병행했을 때 회복 속도가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 정도 빨라진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자외선은 색소침착을 고착시키는 주범이라 낮에 외출하실 때 자외선차단제는 필수입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당뇨 환자분께서 얼굴 모낭염이 반복된다면 혈당 조절 상태를 같이 점검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혈당이 잘 잡혀 있는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 회복력 차이가 크게 납니다. 피부과에서 자국 치료를 받으시면서 내과적 혈당 관리도 병행하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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