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미션 오일은 "변속기(미션) 안에 들어가는 특수 기름"입니다.
엔진오일이 엔진의 '윤활유'라면, 미션오일은 변속기를 움직이는 '유압유 + 윤활유 + 냉각수' 역할을 동시에 하는 만능 기름입니다. 그래서 미션오일이 부족하거나 상하면 차가 기어를 제대로 바꾸지 못하고 덜컥거리게 됩니다.
<교체 주기 (권장 기준)>
미션오일 교체 주기는 차량의 변속기 종류와 주행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권장 주기: 주행거리 80,000km ~ 100,000km 사이
가혹 조건 (시내 주행 위주, 잦은 정체, 험로 주행): 40,000km ~ 60,000km 주행 후 교체 권장
변속기 타입별 차이:
자동변속기 (AT) / 무단변속기 (CVT): 가혹 조건에 취약하므로 주기를 잘 지켜야 합니다.
수동변속기 (MT) / 듀얼클러치 (DCT): 상대적으로 오일 오염은 적지만, 기어 마찰로 인한 쇳가루 발생이 있어 60,000km 전후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 시기 증상>
변속할 때 차가 덜컥거리거나 쿵 하는 변속 충격이 느껴진다.
가속 페달을 밟았는데 RPM만 오르고 속도가 늦게 붙는 느낌(슬립 현상)이 난다.
특정 단수에서 변속이 잘 안 되고 머뭇거린다.
주행 중 변속기 부근에서 평소와 다른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