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장애인지 아닌지 진단받고 싶습니다.
어릴 적부터 제가 들리는 소리랑 실제 말하는 소리가 많이 틀린 편입니다.
나아지지도 않구요. 발음 부정확, 느린 말 속도 등 원래 이게 제 목소리인지
아니면 어딘가 신체기관에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이제 30대이고 연습하면 나아진다고는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ㅠㅠ
낫고 싶으면 이비인후과가서 음성장애 진단을 받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스피치 학원을 다녀야 할지??
참고로 현재는 별다른 통증이나 그런건 없습니다.
20대까지 비염이나 축농증 있었던거랑 코뼈가 휘어 있는거 말곤 없네요.
다만 고도비만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어릴 적부터 자신의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발음 부정확이나 느린 말 속도 등의 문제가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음성 장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 축농증, 코뼈 휨 등의 과거 병력과 현재의 고도비만 상태가 음성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음성 장애가 진단된다면, 음성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스피치 학원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 스피치 학원에만 의존하는 것은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본래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목소리와 녹음을 했을때 소리가 많이 다릅니다.
내가 느끼는 나의 목소리는 뼈를 통해서 골전도를 통해 느껴지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타인이 느끼는 목소리는 녹음을 해서 듣는 목소리에 가깝습니다.
소리가 이렇게 다른건 전혀 문제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느린건 이건 언어치료를 받으시는게 도움이 되겠구요.
이비인후과나 언어치료사 면담을 통해 언어평가를 해서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를 확인하는게 먼저겠습니다.
음성 장애가 나올 가능성은 떨어져보이지만 진료를 통해서 확인은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들리는 소리와 말하는 소리에 차이가 있다거나 발음과 말 속도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끼신다면, 이를 한 번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성 장애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가까운 병원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세요. 그러면 보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 비만 등이 소리의 발음이나 음성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상태가 계속될 경우, 목소리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피치 학원은 말하기 기술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전에 꼭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신체적인 원인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나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통해 목소리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이후에 추가적인 조치를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