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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아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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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린 낭종이 계속 재발하는 경우..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1년에 한 두번씩은 재발해서 병원을 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배농 치료를 받지만 이제는 계속 재발하면 조대술같은 수술을 받는게 나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런 조대술을 받아도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들어서 걱정입니다

늘 통증을 동반한 재발이었는데

지금은 통증은 없고 크기는 커져있는데 피고름같은 분비물이 라이너에 묻어나오는 정도에요

이게 계속 뭔가 배출되고 있으니 그냥 두면 되려나 싶었는데 크기는 줄어드는 거 같질 않아서 수술을 받아야하는건지.. 아님 통증이 없는 이 상황에 좌욕이라도 해봐야하는건지 매번 스트레스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바르톨린 낭종이 1년에 한두 번씩 재발하면서 배농을 반복하셨다면, 담당 선생님 말씀대로 조대술(marsupialization)을 고려할 시점이 맞습니다. 단순 배농은 일시적으로 고름을 빼는 것이라 재발률이 높고, 조대술은 낭종 벽을 절개해 영구적인 배출구를 만들어주는 방식이라 재발률이 의미 있게 낮아집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반복 배농보다는 근본적인 접근입니다.

    지금 상태, 즉 통증은 없고 크기는 유지되면서 피고름 같은 분비물이 조금씩 나오는 상황은, 낭종이 완전히 막히지 않고 미세하게 배출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급성 농양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크기가 줄지 않는다는 것은 자연 소실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좌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염증 완화와 자연 배출에 보조적인 도움이 됩니다. 하루 2회에서 3회, 따뜻한 물에 10분에서 15분씩 앉아 계시는 것이 표준적으로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통증이 없는 지금 시기에 좌욕을 병행하시면서 크기 변화를 관찰하시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다만 분비물의 색이 짙어지거나 통증이 다시 생기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급성 농양으로 전환되는 신호이므로 지체 없이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통증 없는 지금이 오히려 조대술 타이밍을 차분하게 상의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재발로 인한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으시다면, 다음 외래 때 수술 일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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