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으로 막힌 거면 베이킹소다+식초 조합은 사실 큰 효과 없어요. 머리카락은 단백질이라 식초 기포로는 안 끊어지거든요. 확실히 되는 방법은 철사 옷걸이를 풀어서 끝을 작게 구부려 넣고 머리카락을 직접 걸어서 빼내는 거예요, 저도 집에서 몇 번 해봤는데 한 번에 한 움큼씩 나와요.
이게 좀 번거로우면 뜨거운 물(끓인 거 말고 수돗물 가장 뜨겁게)을 천천히 붓는 것만으로도 기름기 낀 부분은 풀려요. 다만 진짜 깊이 엉킨 건 결국 손으로 걸어 빼는 게 제일 확실했어요.
케이블 타이는 하수구 깊숙한 곳에서 기름때와 함께 엉켜있는 머리카락을 온전히 뚫어낼 수 없으며 과탄산 소다 등도 단백질을 녹이는 성분이 없기 때문에 머리카락으로 막힌 하수구를 뚫을 수 없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이 하수구 뚫는 약품을 뿌린 후에 화장실 창문을 열거나 환기를 시키고 화장실 문을 닫아두었다가 일정시간 후에 물을 내려주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