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는 왜 뚜껑을 닫아놔도 탄산이 빠져나가나요?
항상 드는 생각이었는데요 왜 콜라를 먹다가 냉장고에 놔두고 나중에 꺼내서 먹으면은 탄산이 다 빠져나가서 톡 쏘는 그 맛이 없어지는 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페트병에 콜라를 먹다가 남는거를 놔두면 탄산이 없어져 톡쏘는 맛이 줄어드는데 이는 페트병 내부에 빈공간이 공기로 채워지는데 공기에 탄산이 녹아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뚜껑의 밀봉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원인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뚜껑을 닫아놓아도 내부 용기에 빈공간에 기체가 방출되게 되고, 뚜껑을 여는 순간 빠져나가면서 칙 소리가 나게 됩니다.
기체가 액체에 녹는것은 온도가 낮을수록 더 잘녹습니다. 최대한 낮은온도에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한번 개봉이 된 상태에서는 우선 1차적으로 많은 탄산이 빠져 나가게 됩니다. 이후에도 완전 밀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에 두더라도 탄산이 조금씩 빠져나가게 됩니다. 탄산이 빠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거꾸로 세워두면 탄산이 덜 빠집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무리 마개를 꽉 닫는다 해도 탄산은 빠집니다.
그리고 탄산음료의 톡 쏘는 맛을 오래 유지 하는 방법으로는
냉장고 속에 탄산음료를 그냥 넣어두시지 마시고, 거꾸로 뚜껑이 밑으로 가게
해서 넣어두십시요. 대부분 냉장고엔 물통등을 넣어놓는 칸이 따로 있으므로,
거기다가 거꾸로 세워두세요. 물통 사이에 껴두시면 되겠죠..^^;;
그렇게 해두시면, 탄산음료의 액체가 밑으로 내려와 모든 구멍을 밀폐 시켜주기 때문에
톡쏘는 맛을 오래 유지 할 수 있답니다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탄산음료의 탄산은 외부에서 압력을 높여 탄산을 주입한 것입니다. 액체에는 용해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있기 때문인데요. 이때문에 개봉 후 압력이 낮아지면 용량을 초과한 탄산은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뚜껑을 닫아도 다시 액체에 녹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탄산은 공기보다 가볍습니다.
그래서 물에 녹아 있긴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날라가는 것입니다.
초기에 완전 밀폐된 상태에서는 괜찮으나 한번 오픈한 다음부터는 완전 밀폐가 불가능합니다.
되도록 꽉 닫으신 다음에 거꾸로 뒤집어서 보관하시면 조금더 연장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