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받아쓰기 하는걸 어떻게 해줘야 하죠?

초1 아이가 당당하게 받아쓰기 연습하겠다고 해서 받아쓰기 10개를 했는데 2개만 맞았습니다. 그걸 보더니 아이가 대성통곡을 하면서 창피하다 하네요. 배우자는 그냥 알려주면서 100점 맞게 하라는데 어떻게 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마음부터 다독여 주세요. 틀린 개수보다는 '도전했다'는 걸 먼저 칭찬하고 한번에 10개 대신 3-5개로 줄여서 성공 경험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틀린 단어는 바로 답을 주기보다 같이 소리내어 읽고 다시 써보게 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에는 꼭 맞힌 문제를 강조해 자신감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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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받아쓰기를 하면서 틀렸던 단어는

    다시 예습. 복습을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 후, 그 틀린 단어 위주로 받아쓰기를 보도록 해주세요.

    받아쓰기는 꾸준함 책 읽기와 글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그 단어를 써보는 시간을 매일 가지면서 반복적인

    연습을 하는 것만이 받아쓰기 실력이 늘어 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정답 보다 "자신감"을 먼저 살리고, 틀린 부분은 나눠서 다시 연습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지금 아이는 실력문제 보다 창피함/좌절감이 더 큰 상태로 보입니다.

    연습하는 자세가 더 멋진것이라고 달래주시면서,

    바로 100점 만들기 보다는 맞출수 있는 경험을 쌓게 해주시는게 핵심입니다.

    소리내어 읽기, 따라쓰기와 같은 연습 후 다음날 같은 문제를 맞추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실력"보다 "나는 할수 있다"라는 감정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재시험이나 공부 후에 다시 도전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높게 해주어야 하지, 그땨마다 알려주면서 100점을 만드는 것은 교육적인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 점수를 본인이 인정하되, 공부하면서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금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세요.

    그리고 점수보다는 아이의 시도와 노력에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그리도 아이가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살짝 난의도를 조정해 주는 것도 필요할 듯하네요.ㅎ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면 본인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닙니다. 옆에서 같이 봐주시면서 공부시간까지 정해주셔야 아이가 제대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 먹기 전에 받아쓰기 2번씩, 저녁먹고 받아쓰기 2번씩 해보는 거야", "매주 수요일에는 엄마가 얼마나 공부했는지 확인해볼게" 처럼 규칙을 정해서 공부를 직접 지도해주실 나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