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문학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소설인가요 ?손님과사랑하려다

  • 보살입니다..사랑방손님과 어머니라는이야기.소설인가요 영화에요?아이땜에 자신의사랑을포기하나요 ?아이입장에서쓴 소설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이기준 전문가
    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는 1인칭 관찰자시점으로 6살 옥희의 순수한 눈을 통해서 어른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쓴 소설은 아니고 아이 때문에 어머니가 자신의 사랑을 포기한다기 보다는 1930년대의 시대적 배경에 있어서 보수적인 가치관은 여성의 재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결국은 관습적인 제약에 의해서 서로의 사랑이 결실을 맺지 못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는 1930년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어린 달의 시선을 통해 과부인 어머니와 하숙생인 사랑손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작품은 직접적인 표현 없이도 서정적이고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두 사람의 감정을 암시합니다. 어린 딸의 순수한 시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른들의 감정을 독자가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며 당시 사회에서 과부가 지켜야 했던 전통적 가치관과 억압이 어머니의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국화, 수국, 우산 같은 상징적 요소를 활용하여 인물들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말로 표현되지 않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우리나라 근대 문학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중 하나로 평가 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는 소설가 주요섭이 1935년 12월 발표한 단편소설입니다

    6살 여자아이 옥희의 시점에서 과부인어머니와 사랑방에 세를 든 손님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옥희가 아직 사랑을 모르는 나이이기 때문에 생기는 서술자와 독자사이의 감상차이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시대 배경이 아직 재혼을 좋지 않게 보던 시절이라는점,

    사랑 손님이 옥희 엄마의 오빠와 사별한 남편의 친구라서 죽은 남편에 대한 배신 같다는 점

    그리고 작은 시골마을이라 재혼시 무슨 루머가 퍼질 지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재혼을 포기하게 됩니다

    옥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잊어간다는 점도 큰 이유이긴 합니다

    1961년, 1978년 2차례 영화화되었는데

    이때의 제목이 [사랑 손님과 어머니] 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1935년 12월 주요섭이 < 조광> 이라는 잡지의 창간호에 발표한 우리 나라 단편 소설 입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6살 짜리 아이의 눈으로 묘사한 작품 이며 이 소설이 1961년 영화로 만들어 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