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 마인드세팅과, 소비줄이기

저는 경제관념, 현실감각이 매우 부족한 20대초, 중반을 지나서 현재는 후반이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어릴적 사용했던

각종 카드, 대출, 리볼빙, 마통 등등

도저히 갚을 수 없어 현재 채무조정을

받고있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직장에 다니며, 채무조정으로 조금씩

갚아나가고 있고

어떤 대출도, 어떤카드도 없이

오로지 저의 월급(현금)으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2년 전부터 정말 잘못 살았고

너무 경제적 개념이 없었구나.. 라는 후회가 되면서

각종 유튜브와 경제 도서도 많이 보고, 읽고

고정지출, 식비, 생활비까지 모두 표로 만들어

내가 써야할 돈도 계획적으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계획과 달리

“당장은 통장에 돈이있으니, 오늘은

외식한번 해야겠다” 의 마인드로

결국 월급 꽉채워서 생활하곤 합니다.. 어쩔땐 고정비가 부족하기도하고요.

깨달았다고 생각한 나자신, 하지만 매번 모으지도 못하고 부족한 월급. 머리는 아는데 의지가 없는 제가 어떤 마인드세팅을 해야되고, 혹시 여러분들은 어떻게 돈관리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경제관념이 있고 소비통제를 잘하시는 분들은 그 비결이 무엇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의 실수를 작시하고 채무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이미 경제적 관념이 바로 서기 시작했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의지만으로 소비를 통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시스템을 통해 지출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마인드세팅은 '통장에 남은 돈은 내 돈이 아니라 미래의 나에게 빌려온 돈'이라고 정의하는 태도입니다. 소비 통제의 비결은 결코 의지력이 아니라 월급날 자금이 자동으로 분산되어 수중에 가용 자산이 없게 만드는 강제성에 있습니다. 현재처럼 월급을 통째로 두고 쓰면 당장의 여유에 속기 쉬우므로 식비와 생활비를 주 단위로 쪼개어 별도의 통장에 넣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관념을 키우고 소비를 조절하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라서 너무 자책하지 말고, ‘내 돈은 내가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저축 목표를 세우고, 충동 소비가 생각날 때 10초만 기다려 생각을 가다듬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작은 성과도 칭찬하고 적당한 보상을 주며 균형 잡힌 예산을 꾸준히 관리하면 점점 돈 관리가 편해질 거예요.

    경제관념과 소비조절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목표의식’, ‘자기통제력’, ‘현실적인 계획’, ‘꾸준한 기록’ 그리고 때론 ‘적절한 자기보상’이 비결이에요. 강박적으로 모든 걸 통제하다가 오히려 포기하기보다, 내 페이스에 맞게 꾸준히 바꾸는 게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