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발에 땀이 많이 나요. 어쩌죠. 고민이예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발에 땀이 많이 나요 건조 해지는 데 왜 땀이 많이 나서 사람을 괴롭힐까요 심해지면 무좀의 원인균 이 될텐데 어쪄죠 건조 해지는 방법좀 공유 해주세요. 양말이 2켤레는 필요할 정도라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발에 땀이 많아도 피부 표면은 오히려 건조하고 갈라질 수 있습니다. 땀이 반복적으로 차고 마르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신발 안 습도가 높아져 무좀이나 냄새가 잘 생기는 환경이 됩니다. 양말을 하루 2켤레 이상 갈아 신어야 할 정도라면 단순 체질성 다한증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먼저 해볼 방법은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성분의 발한 억제제를 밤에 바르는 것입니다. 자기 전 발을 완전히 말린 뒤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얇게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면 됩니다. 처음 1주에서 2주 정도는 매일 사용하고, 이후 좋아지면 주 1회에서 3회로 줄입니다. 따갑거나 벗겨지면 횟수를 줄이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신발 관리는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같은 신발을 매일 신지 말고 하루 신은 신발은 최소 하루 이상 말리며,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번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은 면 100%보다 땀 배출이 되는 기능성 양말이나 울 혼방 양말이 더 나을 수 있고, 젖었다 싶으면 바로 갈아 신는 것이 맞습니다. 신발 안에는 풋파우더나 항진균 파우더를 소량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짓무르거나, 가렵거나, 각질이 벗겨지거나, 냄새가 심해지면 무좀 검사를 받고 항진균제를 써야 합니다. 땀이 많다고 해서 항생제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임의로 바르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생활 관리와 발한 억제제로도 불편이 크면 피부과에서 이온영동치료, 보툴리눔 주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전신 땀이 늘었거나 체중감소, 두근거림, 손떨림, 열감이 동반되면 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전신 원인도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