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빈대는 얼마나 오래전부터 생활한 동물이었나요?
빈대는 인류와 그리고 그이전에는 박쥐의 피를 빨아먹엇다고 하던데요.
연구결과 그 오래전부터 있던것으로 추정하던데 얼마나 오래전부터 지구역사에서 지금까지 생존한 동물인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빈대(거미)는 곤충 중 하나이며, 현존하는 생물 중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종 중 하나입니다. 거미류는 지구 역사상 약 3억 5천만 년 전 중생대 초반에 나타났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화석 기록에서는 거미류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동물들이 상당한 영역에서 발견되어, 거미류가 지구에서 긴 시간 동안 진화해왔음을 시사합니다. 거미류는 그 동안 많은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다양한 종이 발전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으로서 과거에는 동굴 속에서 박쥐에 기생하며 살아왔는데, 곤충의 천적인 박쥐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하여 냄새가 나도록 진화했다고 추정되고있습니다.
수백만 년 전에 인류가 등장하면서 숙주를 박쥐에서 인간으로 전환하게 되었으며 여전히 박쥐에 기생하는 박쥐 빈대(배트버그)도 아직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