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내 유전율을 몇프로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버지가 암내가 있으신데요

저희 삼형제 중 2명이 이어받았는데요

이게 본인도 괴롭지만 주변사람도 괴롭네요

안그래도 후각에 민감해서 옷도 같이 입기 힘들고 손빨래도 따로 해야 하구요

3명 중 2명은 확률이 너무 높은데

평균 수치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액취증을 결정하는 유전율은 우성 유전의 법칙에 따라 부모 중 한 명만 증상이 있어도 자녀에게 전달될 확률이 50퍼센트 수준이며 부모 모두가 증상을 가진 경우에는 80퍼센트에 육박하는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은 특정 유전자인 ABCC11의 대립유전자 형태에 따라 아포크린 샘의 활성도가 결정되는데 해당 유전자가 우성으로 작용하면 땀샘의 분비물이 많아져 강한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삼형제 중 두 명이 증상을 물려받은 현상은 통계적인 확률 범위 내에 존재하며 이는 단순히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가계 내에서 우성 형질이 발현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개인의 위생 관리 문제보다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아포크린 샘이 발달한 것이 원인이므로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학적 처치를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먼저 암내는 단순히 위생의 문제가 아니라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형질입니다.

    확율상으로만 본다면 액취증은 우성 유전 형질이라 부모 중 한 분만 증상이 있어도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통계적으로 50%에 달합니다. 하지만 형제 세 분 중 두 분에게 나타난 것은 의학적으로도 충분히 발생 가능한 확률 범위 내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체취가 적은 편이라 가족이 암내가 생기면 스트레스가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후각이 예민하시니 옷을 따로 세탁하는 번거로움이 크시겠네요.

    만일 너무 힘드시다면 땀샘을 물리적으로 막는 바르는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레이저 시술 및 미세 절제술 등을 고민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