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반복적인 갑작스런 어지럼증과 구토
여자친구랑 데이트를하였고
여자친구가 조금 저녁을 많이먹었습니다
배가너무부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걷고 지하철을 1정거장 이동하였습니다.
근데 멀미를할것같다더군요
이내 괜찮아졌으며
이후 집에돌아오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갑작스럽게 어지럽고 토할것같다면서 내렸습니다
어지러움이 먼저시작되었고 토할것같다고
정신이날라갈것같고 눈앞이흐려졌다고합니다.
미친듯이 식은땀도나고요
왜그런건가요ㅜ어디병원에 가야할까요
미주신경? 그건지 메니에르인지 ㅠㅠ
지금은 역에좀 앉아있으니 괜찮아졌다고합니다
트림하거나 방구뀌면 좀 나아진다고합니다..
추가적으로 이전에도 발생한적이 있으며
꼭 지하철을탈때만 해당증상이 발현된다고합니다.
버스를 탈땐 괜찮고요. 그리고 전에는 배고픈상태때도 그랬다고합니다
그때도 트름하고나면 조금 나아졌다고합니다.
몸이쪼이는 느낌이들고 해서 브라도 벗고싶다고 답답하다고했습니다.
가슴이두근대거나 죽을것같은 느낌그런건없고
여기서 정신을 놓으면 기절할것같은 느낌이든다네요. 당시 내과방문하였을땐 비타민d수치가 심각하게 낮았다고하는데 그게원인인지 어디병원을 가봐야할지 도와주세요ㅜ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고통이 심하신 것 같습니다
비타민디 수치와는 큰 관련은 없어 보입니다.
우선은 신경과 정밀검사부터 받아보시는것이 어떨까합니다. 증상이 많고 다양해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빠른 쾌유를 바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자친구분의 증상으로 인한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어지럼증과 구토, 멀미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하철을 타게 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특정 환경에서 유발될 수 있는 요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것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는 녹초가 되거나 무리한 식사 후 또는 특정 자세에서 자율신경계가 반응하면서 어지러움이나 구역감, 심할 경우 기절까지 유발할 수 있는 반응입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경감되곤 합니다.
여자친구분께서는 이전 내과 방문 시 비타민 D 수치가 낮았다고 언급하셨는데, 비타민 D 결핍 또한 일부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대개 만성적인 피로와 관련되며, 급성 증상 발생의 직접적 원인은 아닐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증상이 있고 특정 상황에서 유발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메니에르병과 같은 내이 문제나, 전정 신경계의 이상 상태를 확인하는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과를 다시 방문하여 비타민 수치에 대한 재평가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지하철을 탈 때만 증상이 발생하고, 트림이나 방귀를 뀌면 나아진다고 하시는 것을 보면, 위장 문제나 소화기계와 관련된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가 부를 때나 공복 상태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위장관의 불편감, 소화불량, 혹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위장 운동성 장애와 연관이 있을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소화기 내과 가셔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 D 수치가 낮았다고 하신 부분은 어지럼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비타민 D 부족은 피로감, 어지럼증, 근육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는 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한 신경성 증상일 수도 있으니, 전체적인 평가가 필요해요. 소화기 내과에서 다룰 수 있을 듯 하구요.
메니에르병(어지러움, 구토, 귀울림 등과 관련된 질환)은 특정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보통 귀와 관련된 문제에서 나타납니다. 미주신경에 의한 문제는 주로 복통, 트림, 구토와 연관될 수 있는데, 전반적인 어지럼증 증상은 신경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결론적으로 소화기 내과와 신경과에서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