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예방 식습관 및 생활패턴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0대초반 가장입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동맥경화 경고 소견을 받아서 평소 지켜야할 식습관 또는 피해야할 음식, 권장운동에 대하여 여쭈어봅니다. 참고로 사무직 회사원으로서 자리에 오래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맥경화증’이란 동맥의 안쪽 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에 지방질이 혈관내벽에 침착되면서 점차 동맥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성을 잃게 되며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혈관의 변화가 있으면 심하게 좁아진 부분에는 혈전이 생기거나 혈관이 꽈리처럼 늘어나는 동맥류 및 출혈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동맥경화는 오랜 시간에 나쁜 생활습관과 신체조건으로 생기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일단 발생하면 원상으로 회복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예방만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므로, 가능한 한 모든 위험요인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는 것이 예방 및 진행을 막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위험요인으로는 비만, 잘못된 생활 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담배, 술 등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고혈압의 생활요법에 따라 조절할 것이며, 공격적이며 경쟁심이 강한 성향은 스스로 자제해야 할 것이고, 노령이고 가족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과로와 자극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며, 동물성 지방을 제한하고 비타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식을 피하도록 하며, 혈청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병원
동맥경화는 과도한 지방 등이 혈관에 쌓이며 혈관을 좁아지게 하면서 각종 심장혈관질환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를 위한 것은 의외로 굉장히 간단합니다.
1. 식습관 : 고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피하고 고단백 및 채소 위주의 식단을 한다.
2. 운동 : 운동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일주일에 최소 3-4회 이상 땀을 흘릴 수 있는 강도의 운동을 한다.
위의 두 가지만 잘 지켜도 많은 호전이 있을 것입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이나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오래 되면 생길 수 있는 합병증입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습관은 당연히 기름진 음식과 짠 음식을 피해주시고,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적절히 섞어서 하는 것이 좋고, 어떤 운동이든 본인이 재미를 느끼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과 음주는 당연히 안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동맥 경화의 위험 요소는 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운동 여부입니다. 다른 만성 질환의 여부는 알 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신다면 운동 부족은 위험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운동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뭐든 30분 정도 하면 됩니다. 그 이외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 살을 빼고 담배 끊는 것이 예방에는 도움이 됩니다. 특정 음식, 건강 기능 식품이 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간단히 영양제로 건강 관리 할 생각은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