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예전 주인을 알아보는 것은 실제로 가능한 일입니다. 특히 개는 후각과 청각 기억이 매우 뛰어나, 사람의 얼굴보다 냄새와 목소리를 중심으로 주인을 인식합니다. 개의 후각 세포 수는 사람보다 약 1만 배 이상 많고, 개체에 따라 수억 개에 달하는 후각 수용기를 가지고 있어, 오랜 세월이 지나도 주인의 고유한 체취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는 사람보다 후각, 청각 인식은 뛰어나지만, 사회적 애착 표현이 개보다 약해 ‘기억이 없다’고 오해받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냄새와 목소리를 통해 보호자를 인식하되, 표현 방식이 조용하고 간접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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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