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여자아이 용돈 어느정도가 좋고 어떻게 경제교육을...

저희는 해외에 살고있어요. 신랑직장때매... 일년에 두달정도 방학에 나오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자기가 용돈을 관리한다고 하면서 해외있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일, 입학, 졸업등등 주시는 돈과 받아서 생활하라고 해외에서 주는 용돈이 남으면 한화로 환전해서 생긴 돈을 모아 토스뱅크에 넣어주었어요. 그래서 한국에 나오면 사용하도록 했지요.

근데 저희 둘째가 코로나세대라 유천졸업도 초등입학도 그리곤 2년내 학교 못가고 3학년되면서 해외에 살게되서 한국에 친구가 많지않아요. 몇없는데 중학생이 되니 더 바빠진 친구들 때문에 학원을 안다니는 친구 하나랑 유독 더 만나고 놀더라고요. 그러나 그 친구가 그렇게 좋은 친구가 아닌것도같아 여쭙니다.

매번 용돈으로 옷샀다고 돈이없다며 만나면 밥값이며 대부분을 저희아이가 내더라고요. 제가 부모라 토스뱅크관리자라 비번을 알아서 가끔보는데... 엽떡, 베스킨, 애슐리퀸즈 등등 생각보다 비싼음식들인데 거의 사주고 올영에서도 화장품사달래서 제딸이 거절하는걸 전화하는걸 통해알았어요.

절대 저희도 부유한편도 아니고 상황이 그러다보니 한국나오면 만나는 어른들이 가끔용돈을주고 할머니할아버지가 잘챙겨주시는건데 그게... 매번이런관계가 되어도 괜찮은건지~

중학교 1학년 여자애 경제교육이나 용돈을 한주에 어느정도 쓰게하는게 좋은건지 한국에 있는분들의 상황이궁금합니다.

친구라는거 이런관계여도 괜찮은친구인지 ㅜㅜ 없음 사줄수도있지만 이게 계속 매번... 모든일정을 거의다쓰는건 아니지않을까 근데 어떻게 얘기해줘야는지도 모르겠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중학생 1학년 이라면

    용돈은 한 달 주기로 전달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달 용돈은 5만원 정도 주면 좋을 것 같구요.

    경제교육은 개념은 알뜰한 소비를 하고 저축.저금을 통한 절약으로 돈의 가치를 알고 돈을 소중히 여기는 것

    이겠습니다.

    또한 친구에게 돈을 쓰는 부분이 크다 라면

    자신의 용돈은 친구에게 다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소비를 하는 것임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친구가 무언가 사달라고 한다 라면 단호함으로 내 용돈 이기 때문에 내 용돈으로 너의 물건을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라고 친구가 기분이 상하지 않게 똑 부러짐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야 함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정말 고민이 많으실 거 같아요

    특히나 아이가 아직 학생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다 친구들에게 용돈을 내고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친구들 한테는 고마운 상황일지는 몰라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마음이 많이 쓰이는 상황일 것입니다.

    현재 한국 중학교 1학년의 평균 용돈은 가정마다 다 다른 부분인데

    엽떡이나 애슐리 같은 곳은 학생들 사이에서

    무조건 각자 내는 문화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 상황이에요

    지금 친구가 사달라고 해서 자녀가 다 내주는 것은

    학생의 기준에서 너무 무리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고..

    아이도 한국에 친구가 없어 외롭다 보니까

    돈을 써서라도 관계를 유지하려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일단은 아이가 토스를 사용한다면 한도를 정해주게 해주세요

    토스 앱에서 결제 한도를 정해진 만큼만 제한해 쥐고

    아이에게 일정한 돈만 쓸 수 있다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친구에게 거절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무조건 사주어야만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며

    학생이기 때문에, 돈을 각자 낼 수가 있는 상황이라고

    아이게게 충분히 설명을 해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아이도 처음은 어렵겠지만 점차 익숙해 지면은

    각자 내는 것에, 습관이 되어질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중 1이라면 용돈 액수보다 돈의 경계를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친구에게 가끔 사주는 것은 괜찮지만 한쪽만 반복적으로 계산한다면 건강한 관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를 혼내기보다 '친구를 좋아하는 것과 계속 돈을 쓰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이야기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중학교 1학년 평균 용돈은 월 35,000원 (3~4만 원이 33% 가장 많음), 주 단위로는 1만 원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경제교육은 정기적 정액제(주 1만 원)로 주어 비율을 정하는 게 좋습니다 (예: 20% 저축, 30% 교통비, 50% 자유사용).

    용돈 기입장을 일주일에 한 번 함께 작성하며 소비 패턴을 돌아보고, "필요한 것" vs "원하는 것"으로 분류해 연습하세요.

    친구 관계는 상대방이 항상 비용을 요구하면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아이에게 "정말 모든 친구들이 다 그러는지", "그게 너에게 정말 필요한지" 질문하며 비판적으로 생각하게 도와주고, 물질보다는 경험으로 대안을 제시하세요 (예: 집에서 파티). 매번 밥값을 내주는 상황은 지속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계속 사주는 관계는 건강하지 않다고 보이고, 더구나 본인이 아닌 상대 쪽이 사달라고 하고 있다면 역시 건강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조심스럽지만 친구 관계 유지를 위해서 본인이 무리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단순히 용돈을 줄이거나, 타이르는 정도보다는 구체적으로 지출을 살펴보고, 본인이 다 부담하는 것이 자의인지, 일정 부분 타의도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중학생이 매번 소비하기는 너무 과한 측면이 있어 보이는 만큼,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