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이와 발, 귀가 까맣고 눈이 푸른색이며 털이 복슬복실한 고양이는 대표적인 장모종인 네바 마스커레이드나 랙돌, 또는 발리네즈 품종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고양이 품종 중 몸의 끝부분인 얼굴 중심, 귀, 발, 꼬리에만 짙은 색이 나타나는 무늬를 컬러 포인트라고 부릅니다. 가장 유력한 품종인 네바 마스커레이드는 러시아 시베리안 고양이의 일종으로, 추운 환경에 적응하여 털이 매우 풍성하고 복슬복슬한 중장모종입니다. 이 품종은 얼굴에 가면을 쓴 것처럼 주둥이 주변히 까맣고 신비로운 사파이어 빛 푸른 눈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외형적 특징입니다. 또 다른 후보인 랙돌 역시 털이 실크처럼 부드럽고 복슬복슬하며, 포인트 유전자를 가져 주둥이와 귀, 발이 까맣고 눈이 파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