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이후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설명됩니다. 바이러스 감염 후 인후 점막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으면 ‘간질거림’이나 이물감이 남을 수 있고,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콧물이나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코 뒤 분비물 역류)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재채기, 기침 반사가 쉽게 유발됩니다. 또한 독감 이후 일시적인 기도 과민 상태가 생기면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한 양상으로 간질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보통 1주에서 2주 사이에 점차 호전되며, 수분 섭취, 실내 건조 피하기, 취침 시 상체를 약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 쉰 목소리, 역류 증상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 재진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