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수컷 중성화 지금이라도 해도 될까요?
시기를 놓쳐서 벌써 6살이 다 되었는데 공격성이나 발정이 심해서 고민중이에요. 엄청 활발하고 건강한 아이인데 지금이라도 늦지않게 중성화 해도 될까요? 병원에서도 받아주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6살 닥스훈트 수컷이라면, 아직 충분히 중성화 수술이 가능한 나이입니다. 보호자분이 걱정하시는 공격성, 발정 행동(마킹, 흥분, 다른 개에 대한 과도한 반응 등)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중성화 이후 어느 정도 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성화 전후 변화를 일반적인 상황에 준하여 설명드리면
행동 변화 효과
발정 관련 행동 → 중성화 후 대부분 완화됩니다.
호르몬성 공격성 →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학습된 공격성은 중성화만으로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으며, 행동교정과 병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 측면
전립선 비대증, 고환 종양, 항문주위선종 등 호르몬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6살이라도 마취 전 검진이 정상이라면 수술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아직 노령이라 보기엔 이릅니다)
수술 시기 및 병원 수용 여부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6살 전후의 건강한 성견 수컷 중성화 수술을 일상적으로 시행합니다. 그 이상의 경우에 시행하는 경우도 다수입니다 (마취에 문제 없다는 경우 하에)
나이 때문에 불가능한 수술
핵심적으로 요약드리면,6살 닥스훈트 수컷이라도 활력과 건강이 양호하다면 중성화는 충분히 가능하며, 발정 행동과 일부 공격성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건강 상태 평가와 마취 적합성 여부는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1명 평가6살 강아지도 중성화 수술은 가능하며,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 받아줍니다. 수술을 통해 공격성, 마운팅, 마킹과 같은 호르몬성 문제 행동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고환암이나 전립선 비대증 같은 생식기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있는 만큼 수술 전 마취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 검진을 필수로 진행하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최종적으로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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