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부터 엄지발가락 부터 시작해 발톱 윗부분이
아랫부분 보다 벌어지고 높아지길래
별 신경을 안썻는데
나이가 들면서 엄지, 검지, 중지 발가락 양쪽이 다
내성발톱이 되더라구요.
불편한건 양말 신으면 윗부분이 높다 보니 자꾸
데여서 윗부분만 구멍이 나기도 하고,
발톱 양 끝 부분은 많이 안깎으면 살에 데여
염증도 납니다.
이거 어떻게 관리 및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발가락에 힘을 싫는 행동이
내성발톱으로 가는 행동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내성발톱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내성발톱은 발톱이 지속적으로 살을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얘기합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지만 심하고 반복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내성발톱이 있는 사람들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일부러 발톱을 최대한 짧게 깎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내성발톱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너무 꽉끼는 신발이나 발톱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위도 좋지 않습니다.
치료를 위해 피부과나 정형외과 아무곳이나 가셔도 되며 내성발톱 수술이 가능한지 전화로 확인 후 진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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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현재 내성발톱이 있다면 발톱이 자라는 방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해당부위 발톱을 제거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내성발톱은 손상, 진균감염, 성장이 과하게 빠르거나 느린경우, 잘못된 발톱 손질, 발톱 물어 뜯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료는 주로 정형외과, 그 중에서도 족부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발톱이 파고 들지 못하게 발톱과 살 사이에 치실이나 솜등을 이용해 들어주거나 정도가 심하면 발톱을 다듬거나 잘라낼 수도 있습니다. 발톱이 다시 완전히 자라는데는 약 2-4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발가락에 힘을 싣는 것 만으로 내성발톱을 유발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선천적인 발톱의 모양 및 후천적인 신발의 착용, 생활 습관 등에 의해 변형이 오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꾸준히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악화방지 및 치료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