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면 외모에 대한 평가에 민감해질 시기라 충분히 그런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글만 봐도 한 가지는 알 수 있어요. 여자애들이 여러 명이 "잘생겼다", "연애 많이 해봤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면 적어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호감형 외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남자애들이 친해진 뒤 얼굴로 놀리는 건 꼭 못생겨서라기보다 장난이나 질투, 친한 사이에서의 놀림인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는 단점이 더 크게 보여서 실제보다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모에 대한 답을 다른 사람의 말에서만 찾으려고 하면 칭찬을 들어도 불안하고, 놀림을 받으면 바로 자신감이 무너지게 됩니다. 중요한 건 한두 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전체적인 반응입니다. 주변에서 꾸준히 좋은 이야기를 듣는다면 너무 스스로를 깎아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고등학교 시기에는 얼굴도 계속 변하고 분위기나 스타일, 표정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외모 점수 하나에 너무 매달리기보다는 운동, 피부 관리, 헤어스타일, 자신감 같은 부분을 함께 가꾸는 것이 훨씬 큰 매력을 만들어 줍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외모가 문제가 있는 사람보다,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