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생존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우선적으로는 안정적인거를 좋아합니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뒤에는 굳이 뭘하지 않는것도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런 안정을 찾기 전이나, 찾은 후에도 안정을 유지하기 힘들때, 그니까 뭔가 좀 더 생존확률을 높여야 할거 같을때는 위험한 행동을 합니다.
쉽게 말해 앞에 버섯이 있는데요, 이걸 먹어봐야 앞으로 내가 먹고 살아갈수 있는 식량이 하나 더 늘어날지 아니면 먹으면 큰일나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모험을 하고 도전을 해야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존도 경쟁이 있습니다. 내가 강하고 내가 오래 살아남아야 더 많은 번식을 하고 내 유전자를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또 도전하고 성공해내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으니 이런 본능도 있습니다.
인간이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은, 뇌가 불확실한 보상 자체에 강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도파민은 확실한 보상보다 혹시 얻을 수도 있는 불확실한 보상 앞에서 오히려 더 크게 분비되어 도전 행동을 강화합니다. 또한 인류는 진화 과정에서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고 위험을 감수한 개체들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기에, 적당한 모험 성향이 유전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손실보다 성장과 자기실현의 욕구가 클 때,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