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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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익숙한 실패를 새로운 위험보다 안전하다고 느낄까요?

이미 경험한 문제를 감수하면서도 낯선 대안을 회피하는 심리적 원인을 분석하고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을 설명해 주세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상유지에 대한 편향과 손실 회피, 매몰비용을 포기하기 어려워 하는 경향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가 필요한지는 이미 투입한 비용이 아니라 비용과 새로운 대안의 위험을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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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예, 비록 실패를 하게 되더라도 여전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보다는

    우리가 느끼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인간이 새로운 대안보다 익숙한 실패를 안전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뇌의 생존 본능과 현상 유지 편향이라는 심리적 메커니즘 때문입니다. 인류의 선조들은 수렵 채집 시절부터 생존을 위해 불확실한 도전보다 검증된 안전을 선택하도록 뇌를 진화시켜 왔습니다.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손실 회피 성향에 따르면 인간은 이익을 얻었을 때의 기쁨보다 손실을 보았을 때의 고통을 두 배 이상 크게 느낍니다. 새로운 선택은 완벽한 성공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뇌는 낯선 대안을 마주했을 때 잠재적 이익보다 실패의 위험을 먼저 계산합니다. 반면 익숙한 실패는 이미 결과와 그에 따른 고통의 크기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주는 극도의 불안감을 지워줍니다.

  • 안녕하세요. 양파껍데기님.

    사람이 익숙한 실패를 새로운 위험보다 안전하게 느끼는 이유는 실패 자체가 안전해서가 아니라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심리는 현상유지 편향, 손실회피, 불확실성 회피와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아도 이미 익숙하면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새로운 선택은 결과를 알 수 없어 실제보다 더 위험하게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변화가 필요한지는 현재 상태를 그대로 1년 이상 유지했을 때의 비용과 새로운 선택이 실패했을 때의 손실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실패해도 다시 돌아올 수 있거나 작은 규모로 먼저 시험할 수 있다면 낯설다는 이유만으로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지금 처음 이 상황을 접했다면 같은 선택을 다시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미 투자한 시간이나 노력 때문에 계속 버티는 것인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결국 익숙함과 안전함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현재를 유지하는 위험과 변화를 선택하는 위험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인간은 미지의 위험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하는 불확실성 회피와, 알려진 손실 패턴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안전감을 주는 심리 때문에 새로운 대안을 회피합니다. 이미 겪어본 실패는 결과 범위를 알고 대처법도 있지만, 낯선 선택은 상상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두렴움에 포함시키기 때문입니다. 판단 기준은 현재 방식의 기대손실이 변화의 예상 비용보다 명백히 크고, 변화의 하방 리스크가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냉정히 비교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과거부터 인간은 항상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 성공하면 큰 리턴이 오지만 실패하면 죽음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전혀 모르는 위험에 대해서 나를 도전하기에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도전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도파민체계가 내가 안해본 알 수 없는 무언가에서 소득을 얻었을 때 큰 보상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뇌는 새로운 선택에 따르는 에너지 소모와 불확실성을 위험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결과가 나쁘더라도 익숙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이미 경험한 실패는 어떻게 고통스럽고 결과가 어떠할 지 대략적인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손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위험보다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줍니다.

    익숙한 실패에서 벗어나 변화를 시도할 때는 새로운 대안이 가져올 결과를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이 결정을 해서 실패한다면 수정이나 회수가 가능한 결정인지를 판단하고 행동하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번 겪어봤다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한번 실패는 해도 두번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각오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하는 도전은 아무래도 두려움이 크니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