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날때 해열제를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감기가 걸리거나 몸살이나면 몸에서
열이날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 열이 면역반응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고
또 열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소멸될 수도 있다고하는데요.
그렇다면 열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이 상황에서 해열제를 먹어 인위적으로 온도를 낮춘다면
바이러스가 죽지않고 오래 버티는거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열이 오를 때 해열제를 복용하여 열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불편한 증상을 없애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과도하게 체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목적이 있기도 합니다. 또 체온이 정상화된다고 해서 면역기능이 저하되지는 않으니 해열제 복용으로 질환이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체온이 과도하게 올라가면 면역체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열이 나는 상황이 지속되는데 해열제만 복용하며 기다리는 행위는 감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열이 오르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물론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체온이 높아져야 하며 몸은 자연스럽게 발열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높은 체온은 우리 몸의 단백질도 변성을 일으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38도 이상의 높은) 열이 날 때에는 해열제를 먹어주어 체온이 너무 높아지는 것은 막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열이 나는 것은 실제로 몸이 감염과 싸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 중 하나입니다. 자체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므로, 환자가 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열이 38.5℃ 이하인 경우, 굳이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불편함이 심하거나, 열이 더 높아져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다면 해열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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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열은 불편함을 주고 때로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열이 38.5℃를 넘어서면 두통, 근육통, 심한 약화감 등을 유발하고, 매우 높은 열(예: 40℃ 이상)은 뇌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세균 및 감염에 의하여 발열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이지만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단백질 변성 등의 위험성이 있기에 해열제를 적절하게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감기 바이러스 감염 시 우리 몸은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열을 내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자 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높은 열(39도 이상)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어 적절한 해열제 사용이 권장됩니다. 해열제는 단순히 열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발열로 인한 불편함을 완화시켜 몸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해열제 사용이 바이러스 감염 기간을 연장시킨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해열제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된다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몸에서 발열이 나는 것은 체내에서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인해 면역 물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기초 체온을 올리게 되며 이로 인해 몸이 뜨거워 지게 됩니다.
일종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발열과 함께 통증 및 어지럼증 등의 동반 증상을 방치하면 오히려 발열에 대한 원인 파악이 늦어지고 다른 부차적인 악화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해열제로 증상 조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열이 오래되면, 체내의 일반 세포들 또한 높아진 체온으로 인해 일부 세포벽이나 단백질이 손상받아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해열제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은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발열 증상은 정상적인 생리반응으로 감염 치유와 염증 조절, 손상된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열이 심하지 않으면 해열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실험 결과도 있긴 합니다. 다만 열이 나면 환자 본인이 괴롭고 (오한 등), 또 무엇보다 열이 지나치게 높으면 생명에 위협이 될수있으므로 무조건 안먹는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건 아닙니다.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열이나 통증을 굳이 버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무리한 활동을 하거나
음주 / 흡연 등 컨디션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 쉬면서 수분/영양 보충을 하셔야 겠지요
세균 감염이 동반되는 것을 놓칠 수 있어, 치료 지연이 되는 경우를 피해야 할 듯 합니다
정확합니다. 열이 나는 것은 면역반응이기 때문에 굳이 조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약물로 열을 낮추면 면역반응을 조금 방해해는 것도 사실입니다. 소아의 경우는 다르지만 성인의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뿐입니다. 불편해서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을 공격하면 이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몸의 온도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발열 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해열제를 추가 복용해야 한다면 같은 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을 교차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복용하면 장기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열이 직접 바이러스를 죽이는건 아니고 발열이 면역세포들이 더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건 맞습니다. 백형구들도 화학반응을 통해서 바이러스를 죽이고 온도가 높을수록 화학반응은 빨라지니까요.
하지만 이 발열때문에 매가 불편감이 아주 심하다면 차라리 조금 늦게 바이러스를 죽이더라도 불편감을 줄이는 선택을 하는겁니다.
7불편하면서 5일 아프기보다 1불편하게 6일 아픈걸 선택하는 겁니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 때 열이 나는 원인은 우리의 면역 세포가 약간 높은 체온에서 더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열이 너무 높아지게 되면 오히려 면역 반응이 줄어들게 되고 몸의 여러 세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38.5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면 해열제로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