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양파가 베란다에서 금방 무르는 이유가 온도 변화와 습도 때문이랍니다. 망에 담긴 양파는 서로 맞닿아 있어서 수분이 정체되고, 한 알만 상해도 금방 주변으로 전염이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대량의 양파를 끝까지 싱싱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파는 냉장 보관이 가능하고, 제대로만 하시면 수개월간 단단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수분차단: 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를 하나씩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꼼꼼히 감싸주세요. 양파끼리 닿는 것을 방지하고 습기를 흡수하는 과정입니다.
2)밀폐보관: 감싼 양파들을 지퍼백에 넣어서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봉하신 뒤,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0~4도의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니 무름을 방지합니다.
3)손질된 양파: 껍질을 깐 양파라면 물기를 완전 닦아내신 후 랩으로 빈틈없이 밀착시켜 밀폐 용기에 담아야 합니다.
흔한 실수중에 하나가 양파와 감자를 함께 두는 것입니다. 감자에서 배출되는 에틸렌 가스는 양파의 부패를 촉진하고 싹을 틔우니, 꼭 서로 떨어진 공간에 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
정성껏 보관한 양파는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는 기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