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옆 살 뜯는 버릇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손톱 옆 살을 아주 어릴 때 부터 뜯기 시작해서
이제 내일모레 서른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뜯고 있어요 ㅋㅋ
부끄럽지만 너무 오랫동안 버릇이 되어버려서 고치기가 쉽지않네요.
정신과에 가서 강박증 약을 복욕하면서 치료하면 된다고 얼핏 들었지만 약물치료는 하고싶지 않아요.
그거 말고 효과적으로 버릇을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손톱을 입으로 물어뜯는건 아니고 손톱 옆에 살을 손가락으로 뜯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강박에 대한 행동치료와 약물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박 장애는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두 치료법은 뇌 화학 물질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행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약물 치료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조절하여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많은 임상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개인마다 불안을 줄이려는 반복적인 신체활동이 있고 그것이 꼭 고쳐야하는 행동은 아닙니다. 소아에서만 나타나는것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습관이 하나씩은 있고 이걸 인위적으로 줄이거나 억제한다고 불안이 사라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편한마음으로 받아들이시는 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손톱 옆 살을 물어 뜯는 정도의 습관으로 강박증에 대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과한 처치입니다. 약물 복용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습관적인 문제는 행동을 하다가도 의식적으로 취소하며 서서히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약물치료를 원하지 않으시니, 습관 교정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 중에 쓴맛을 내는 매니큐어가 있습니다.
손톱이 아니라 손톱 옆 살을 뜯기는 해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71574955&pageKey=43420749&itemId=156854464&vendorItemId=336788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