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아르고 원정대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가장 오래된 이야기 중 하나로 추정하는데, 실제로 있었던 원정을 바탕으로 삼았다는 추정이 존재합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관련 다큐멘터리를 찍기도 했는데, 실제 콜키스에 해당되는 곳에서 양털을 물에 씻자 금가루가 붙어나와서 황금 양털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양털을 염색해서 그것을 금과 교환하는 무역선이었을 거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신화 초반부에 온몸에서 역한 냄새가 나는 여자들이 사는 섬이나오는데, 실제로 당시 염색업을 하는 사람들은 몸에서 역한 염료 냄새가 났기에 따로 격리시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원정의 목적지인 콜키스 또한 실존했던 나라인데, 오늘날의 조지아의 조상 격인 국가입니다. 아르고호 원정에서 묘사한 콜키스의 위치 또한 역사학자들이 지목하는 위치와 동일하구요.
또 콜키스의 유적에서 미케네 문명에서 사용했던 문자인 선형문자 B가 적힌 유물이 출토된 바 있는데, 이 또한 아르고호 원정의 모티브가 되는 항해가 실존했음을 방증하는 사료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