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에서 만드는 정품 목업은 실제 제품의 설계 데이터를 이용해 크기와 외형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금속 부분은 CNC 가공이나 다이캐스팅, 플라스틱은 사출성형 같은 실제 제조공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내부에는 스마트폰의 메인보드나 배터리 같은 전자부품이 없고 화면이나 카메라도 겉모습만 실제처럼 보이도록 만든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실제 스마트폰의 외형과 재질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껍데기 제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3D프린터보다 훨씬 실제 제품처럼 보이고 만졌을 때의 느낌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거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매장에 놓이는 정품 목업은 3D 프린터로 통째로 출력하는 것보다 실물의 외형을 정밀하게 복제한 뒤 실제 제품과 비슷한 재질과 표면처리를 적용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먼저 실제 제품의 CAD 파일이나 정밀 3D 스캔으로 외형 데이터 분석 이후 이를 바탕으로 금형을 제작합니다. 그다음 ABS나 PC 같은 플라스틱을 사출성형하고 CNC 가공이나 도장과 코팅을 더해 색상과 질감을 실제 제품처럼 맞추게 됩니다. 화면은 실제 디스플레이 대신 인쇄물이나 별도의 더미 패널을 넣고 카메라 렌즈나 버튼 같은 부분도 실제 부품처럼 보이도록 별도로 제작하고요.
그래서 겉으로는 실제 스마트폰과 거의 똑같아 보이겠지만 내부에는 배터리와 메인보드 같은 작동 부품들이 없거나 단순한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