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경과를 보면 “인후통 + 기침/가래 + 6일 지속”으로, 코로나만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유행 호흡기 감염에서 COVID-19 는 인후통만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동일한 양상이 급성 인두염 이나 상기도 감염 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코로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전형적으로는 발열, 전신통, 극심한 피로, 미각·후각 변화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현재처럼 콧물, 가래, 기침 중심이면 바이러스성 인두염 또는 기관지염 쪽이 더 흔한 패턴입니다. 다만 최근 변이에서는 증상이 다양해져 “증상만으로 구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장 간단한 판단은 신속항원검사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6일째 지속되는 인후통은 병태생리적으로 점막 염증이 계속 유지되면서 통증 수용체가 과민해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침이 동반되면 기계적 자극으로 통증이 더 악화됩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수분 섭취 유지, 따뜻한 음료, 자극적인 음식 회피가 기본이며, 진통소염제와 국소 인후 스프레이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기침이 지속되면 단순 진해제보다 항히스타민제나 기관지 과민성 조절 약물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진료가 필요한 기준은 명확합니다. 통증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 삼킴 곤란, 고열, 한쪽 편측 통증 심화, 목소리 변화가 동반되면 세균성 인두염이나 편도주위 농양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코로나 여부 확인을 위해 검사 1회 시행하고, 증상 완화 치료를 병행하면서 2에서 3일 경과를 보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