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지역보다도 출하 시기와 날씨가 맛을 많이 좌우해요. 요즘 밍밍한 건 비가 많거나 햇빛이 부족했던 수박도 많아서 그래요.
1. 경남 함안 수박
4월 말~6월 초가 맛있는 편이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해요. 일교차 큰 시기에 나온 게 좋아요.
2. 전북 고창 수박
6월 중순~7월 초가 제일 괜찮아요. 고창은 땅과 재배 방식으로 유명하지만 해마다 맛 차이는 있어요.
3. 충남 논산·부여 수박
6월~7월 초 추천해요.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편이에요.
4. 강원 양구 수박
7월~8월 초가 좋아요. 여름 늦게 먹는 수박 중에는 당도 좋은 편이에요.
5. 가장 맛있는 시기
개인적으로는 6월 말~7월 중순쯤 노지 수박이 잘 맞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이른 하우스 수박은 단맛은 있어도 수박 향이 약할 때가 있어요.
고를 때는
꼭지가 너무 마르지 않고, 배꼽 부분이 작은 것
두드렸을 때 맑고 통통 울리는 것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 것
들었을 때 같은 크기 대비 무거운 것
이런 수박이 실패 확률이 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