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기 배밀이 시작, 조금 늦은 걸까요? 앉기는 언제쯤 하나요?

안녕하세요. 7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아기가 최근 들어서야 배밀이를 조금씩 시작했는데요. 주변에 보니 5~6개월쯤부터 배밀이를 시작하는 아기들도 있는 것 같아서 혹시 우리 아기가 조금 늦은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아직 혼자 앉지는 못하고, 바닥에 엎드려 있으면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정도예요.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다는 건 알고 있지만, 첫아기라 그런지 괜히 걱정이 되네요.

보통 배밀이는 몇 개월쯤 시작하는지, 7개월에 이제 시작해도 정상적인 범위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혼자 앉는 시기는 보통 언제쯤인지도 궁금해요.

배밀이를 시작한 후에 앉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도 경험 있으신 분들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7개월에 배밀이를 시작한 것은 전혀 늦은 것이 아닙니다. 보통 아기들의 배밀이는 빠르면 5-6개월에 시작하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6-8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달해서 심지어 배밀이를 건너뛰고 바로 네발기기를 하는 아기들도 있을 만큼 발달 양상은 무척 다양합니다.

    지금 바닥에 엎드려서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려는 모습은 아이가 스스로 몸을 통제하고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증거랍니다. 주변의 빠른 아기들과 비교하다 보면 마음이 급해지실 수 있으나, 아기만의 고유한 발달 시계를 믿고 여유롭게 기다려 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혼자 앉는 시기 역시 무척 궁금하실 텐데요, 보통 등과 허리에 힘이 완전히 생기는 7-9개월 무렵에 지지대 없이 혼자 앉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막 배밀이를 시작했다는 것은 아이가 코어와 허리, 팔다리 근육을 한창 단련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이런 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근력이 붙고 나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앉는 자세로 이어지게 됩니다.

    보통 배밀이를 시작한 후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앉기를 시도하고 성공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지금은 아기가 엎드려 있을 때 좋아하는 장난감을 조금 멀리 둬서 호기심을 자극해 주시거나, 아빠가 눈을 맞추면서 칭찬과 응원을 해 주시면 아기의 근육 발달과 애착 형성에 좋겠습니다.

    아기의 매일 새롭고 경이로운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