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시 등원하기싫다고 울다가 등원하면 잘먹고 잘논다면 아이들이 적응하는 자연스런 반응이겠죠?
안녕하세요.
27개월 남자아이이고
12월생이라 현재 4세반에 등원중이에요.
맞벌이때문에
14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녔구
처음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적응도 잘하고 중간중간 좀 울때도 있었지만 잘다닌편이였어요.
올해3월에 이사를하면서 어린이집을 옮겼는데
기존 다녔던 아이라고 하셔서 구런지 혼자 등원하여
시간만 점 차 늘려가면서 적응기간을 보냈구요.
지금은 9시 조금넘어 등원하여 16시정도 하원하고 있어요.
반에서 제일 개월수가 낮아서 그런지어린이집 교사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고 계셔서 등원하고는 잘 먹고 잘노는데
어린이집 등원할때는 등원하기싫다고 울다가 등원하면 잘먹고 잘노는데(간혹 안울때도 있는데 대부분 울면서 등원해요)
이것도.. 점차 아이들이 적응하는 자연스런 반응이겠죠?
27개월 된 아이가 이사를 해서 어린이집을 옮겼는데 등원할 때 울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적응을 하고 있는 과정으로 보여집니다.
보통 어린이집에 새로 입소하게 되면 4주 정도의 적응 기간을 갖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말을 들어봤을 때는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원으로 옮겼다 라고 한다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낯설음이 있기 때문에
그 새로운 환경을 적응하는데 있어서 예민함과 민감함이 폭발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케치하여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적응하길 힘들어야 아이의 마음을 잘 다독여 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새로운 원에 대한 환경적 분위기와 이미지 그리고 그 다음날 하게 될 경험하게 될 활동을 미리
사전에 알려주는 것도 아이의 원 적응에 도움이 되겠구요.
무엇보다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원 +가정이 연계하여 아이의 원 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네요 익숙해지고 적응하다보면 점차 이러한것은 줄어들것이니
크게 걱정할것은 아니겠네요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적응도 잘 하고 어린이집을 잘 다녔다니 너무 기특하네요! 아이가 등원 전에는 울지만 등원 후에 잘 지내는 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도 울면서 가다가 막상 가면 신나게 놀고 하원하곤 했어요. 아이가 환경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불안을 느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 입니다. 울면서 가서 하루종일 울며 어린이집에 있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생활을 잘 한다니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아이의 컨디션 및 상태를 계속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아이가 이런행동을 하는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아이감정을 인정하고ㅈ공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