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것처럼 살아있는 대게 껍질에서 실처럼 보이는 기생 생물이 나와 있다면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생물의 정체는 대게 등 갑각류에서 발견되는 실 같은 기생체는 대개 '게거머리(일명: 알게)'나 해양 선충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생충 및 식중독균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중심 온도 75°C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대부분 사멸합니다. 따라서 충분히 익혀 드신다면 인체에 해를 끼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게가 죽은 지 오래되어 비린내가 심하거나, 살이 녹아내리는 듯한 질감(연지 현상)이 있거나, 껍질 색이 변했다면 기생충 유무와 상관없이 부패가 진행된 것이므로 섭취를 지양해야 합니다.이는 생태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게 자체의 독성이 아니므로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게 찌는 방법은 먼저 흐르는 물에 솔로 껍질과 다리 사이를 깨끗이 세척한 뒤, 냄비 바닥에 물을 23cm 정도만 넣고 찜망 위에 배가 위로 가게 올립니다. 물이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중간 크기는 약 1520분, 큰 대게는 2025분 정도 찌면 됩니다. 이후 불을 끄고 35분 정도 뜸을 들이면 속살이 더 촉촉해집니다. 충분히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