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의 어원은 어디서 시작이 되었을까요?
길가에 가로수로 심겨져있는 메타세콰이어를
보면 한 치의 흐트러움도 없이 서로서로
키를 마추고 늘어선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입니다. 이 나무의 어원은 어디서
왔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산지에서는 수고 35m까지 자라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고 세로로 벗겨진다. 가지는 옆으로 퍼지고 잎은 두 줄로 마주나며 길이 10~23mm, 너비 1.5~2mm의 선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갈색, 붉은색의 단풍이 든다. 꽃은 2~3월에 암수한그루로 피고 수꽃은 총상화서로 잎겨드랑이 가지 끝에 달려 밑으로 늘어지며 20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가지 끝에 달리며 3월에 개화한다. 열매는 구과이고 길이 18~25㎜의 둥근모양이고 갈색으로 익으며 벌어져 날개가 달린 타원모양의 종자가 나온다.
낙엽침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한국, 중국 등에 분포하며 주로 공원수로 식재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메타세쿼이아 [Dawn Redwood]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신재성, 유난희, 신현탁, 손에 잡히는 생태수목도감, 조경식물소재도감)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메타세콰이어의 유래는 사실 1940년대까지는 화석으로만 존재하던 나무였다고 한다.
이 나무의 화석은 만주,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포항에서도 발견됐는데 신생대 초기부터 북반구 지역에 광범위하게 자라던 나무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런데 1945년 중국 사천성 양자강 유역의 마도계(磨刀溪)라는 계곡에서 이름을 알 수 없는 거대한 나무가 발견됐다.
중국의 한 임업 공무원이 이 나무 표본을 북경대학에 보내 조사케 했는데 놀랍게도 메타세콰이어로 밝혀졌고 다음 해 중국 지질학회지에 살아 있는 메타세콰이어로 실리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살아있는 화석식물 목록에 은행나무, 소철 등과 함께 메타세콰이어가 추가된 것이다. 이 때부터 이 나무 묘목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됐고 우리 나라에도 1960년대쯤 공원수나 가로수 등으로 식재되기 시작했다.
1972년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3~4년생 메타세콰이어 묘목을 심었는데 매년 1m씩 자라나 지금은 하늘을 덮는 울창한 가로수가 되었다고 하는데, 처음 이 나무가 담양의 가로수로 채택될 무렵만 해도 무척 귀한 나무여서인지 삽목을 하기 위해 밤중이면 이 나무가지를 베어 가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고 한다.
지금 메타세콰이어 거리를 가보면 새로난 도로 옆에 보존되어있는데 여기에 담양군과 시민단체간의 메타세콰이어를 둘러싼 갈등이 야기되었다고 한다. 즉, 국도 24호선 개설공사에 따라 석당에서 학동리 구간, 750여m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베어질 위기에 처해 확장 공사 구간의 608그루의 가로수 제거가 불가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시민단체들의 투쟁 결과 남산리~학동구간 1km에 이르는 30년생 608주의 메타세콰이어 나무 모두를 뽑으려던 계획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상행선으로 이용하고 그 위쪽에 도로를 하나 더 내어 하행선으로 사용하며 주민들에게 농로를 내 주기로 하는 선에서 타협이 돼 40여 주만 뽑기로 하고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한 쪽에서 이런 논란이 벌어지는 사이 담양읍~수북 간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은 그만 모두 베어져 버리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병충해도 별로 없이 자라며 겨울이면 낙엽이 모두 떨어져 내려 도로의 빙판화도 막아 준다는 메타세콰이어나무. 이 사연 많은 나무가 앞으로도 담양의 명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메타 세콰이어는 메타+세콰이어의 합성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메타 (Meta)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접두어로 뒤 (after),나중이라는 뜻이고, 세콰이어 (Sequoia)란 북미 서안 캘리포니아주 인근에 서식하는 세콰이어 나무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런 메타세콰이어는 1941년 이전에는 멸종된 나무로 화석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로 여겨졌었어요.
1941년 일본의 미키 시게루라는 일본의 고식물학자가 식물들의 화석을 살펴보다가 세콰이어라고 표기된 중생대의 식물화석 중 일부 화석에서 잎이 가지에 어긋나서 달린 것을 발견했어요. 이 종류는 원래 잎이 가지에 서로 마주 보면서 자라야 하거든요.메타세콰이어라는 이름은 영어 같지만, 한국에서만 쓰이는 이름이랄까요?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메타세콰이어의 어원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나무는 중국에서 화석화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1941년에 중국의 식물학자 왕진
마오에 의해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이후 중국에서 많은 양의 메타세콰이어가 발견되었고, 현재는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인기를 얻고 있
습니다. 이름은 메타세콰이어가 세콰이아와 관련이 있지만, 이전에 발견된 나무들보다 후에 발견되었다는 점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메타세콰이어는 그리스어로 "거대한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어원에서 유래하여 메타세콰이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메타세콰이어는 주로 중국에서 자라는 종이지만, 이 나무의 이름은 그리스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는 대나무와 함께 고대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나무 중 하나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들은 메타세콰이어를 "신선한 나무"로 여겼으며, 자연의 지혜와 오랜 세월의 지속성을 상징한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길가와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의 특별한 모습과 오랜 역사적인 의미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