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최고로코믹한제육볶음
원래 연애할 때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하고 물어보냐는 질문 했던 사람입니다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하나도 빠짐 없이 한 분 한 분의 댓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비록 저와 남자친구는 아직 만난 지 100일도 안 됐지만 정말 운명처럼
만났고, 이제 막 대학생이 이런 얘기 하는 것도 참 웃기지만 솔직히 결혼까지 생각 할 정도로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만나기 전에 연애를 두 번 정도 했었는데 두 번 다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고,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딱 한 번 연애를 해봤었는데 저도 슬픈 기억이 많았기에 다시는 연애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운명처럼 좋은 사람을 만났고, 비록 대학 때문에 장거리가 됐지만 서로 만나는 날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틸 정도로 서로에게 큰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서로 유머코드도 정말 잘 맞고, 사소한 부분까지 잘 맞는 부분이 많아서 초반엔 어려움 없이 잘 만났는데, 아무리 잘 맞아도 저희도 사람인지라 안 맞는 부분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서로 져주면서 이해해주고 안 맞아도 일단 들어줄 정도로 서로를 정말 아꼈는데, 어떻게 해도 안 맞는 부분은 진짜 안 맞았나 봅니다ㅠ
중학교도 같은 곳 나왔고, 같은 지역에서 살았는데... 그럼 차라리 일찍 만나고 졸업도 같이 하고 대학 왔으면 서로를 좀 더 잘 알았을텐데, 사귀기로 하자마자 대학교 때문에 장거리가 되어버려서, 멀리 있으니까 남자친구가 더 불안했던 것도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써주신 댓글들을 보니, 남자친구의 심정도 이해가 가긴 했습니다. 어쩌면 저도 겨우 이런 문제 가지고 싸우거나 헤어지기 싫으니까 여기에 고민을 올린게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남자친구와 항상 대화 잘 해서 의견 조율 해보고, 성숙하고 예쁘게 잘 만나보겠습니다! 답변 해주신 분들,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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