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보관방법 옛선조들은 여름에김치를 어떻게 보관했을까요.

냉장고없던시절 여름에 김치는 어떻게 보관했을까요? 우리식문화가 여름이라고 김치를 안먹지는 않았을텐데

옛날 어른들의 삶의지혜가 궁금해지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겨울엔 야채가 안 나오니까 김장을 해서 몇달 보관하면서 먹을 필요가 있었던 거고

    그럴려면 땅에 묻어서 그나마 온도를 좀 유지 할 수 있었던 거죠 겨울이니까 너무 추워서 어는게 문제지 더워서 상할 일은 없고요

    여름에는 야채가 많이 나니까

    한번에 김치를 많이 담궈서 오래 두고 먹을 필요가 없고

    더우니까 오래 둘 수도 없고

    김치를 해서 며칠 안에 바로바로 다 먹었겠죠

    옛날 사람들 입장에서는 음식은 당연히 오늘 해서 상하기 전에 바로 다 먹는 거니까요

  • 예전에는 그래서 김치를 땅에 묻어놨다고 하더라고요.

    김장독이나 항아리에 담아서 햇빛 안 드는 곳에 두거나, 땅속에 묻어서 최대한 시원하게 보관한 거죠.

    땅속 온도가 생각보다 일정해서

    여름엔 밖보다 덜 덥고 겨울엔 덜 얼어서 천연 냉장고 역할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옛날 집들 보면 장독대가 괜히 있었던 게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여름에는 오래된 김치보다 열무김치나 오이소박이처럼

    빨리 담가서 빨리 먹는 김치를 더 많이 먹었다는 얘기도 많아요.

    생각보다 진짜 생활의 지혜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