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에 있는 콘센트 근처에서 계속 탄냄새가 나고 누전 차단기도 계속 내려가는데 어떻게 대처할까요?

거실 벽면 콘센트 쪽에서 미세하게 탄 냄새가 나는거 같은데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지내다가 오늘 아침 갑자기 뚝 소리와 함께 거실 쪽 누전 차단기가 내려갔습니다. 현재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거실 콘센트에서 탄 냄새가 나다가 차단기가 내려가는 거는 합선이나 과부하 때문입니다. 플러그를 다 뽑으시고 차단기를 절대 억지로 올리지는 마세요. 벽 내부 전선이나 콘센트 자체가 녹았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무리하게 직접 고치려 하지 마시고요. 웬만하면 전기 전문가를 부르시거나 관리사무소에 바로 연락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행히 차량기가 제때 떨어져서 화재를 막은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점검 전까지는 해당 구역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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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탄 냄새가 나고 실제로 누전차단기까지 내려갔다면 단순한 콘센트고장으로 생각하고 계속 사용하면 위험합니다. 접촉불량이나 배선 손상, 절연 열화 등으로 과열 또는 누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해당 콘센트에 연결된 전자제품은 사용하지 말고, 내려간 차단기를 반복해서 다시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해당 회로의 차단기를 내려둔 상태로 유지하세요. 콘센트를 직접 분해하거나 배선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특히 탄 냄새가 계속 나거나 콘센트 주변이 뜨겁고 변색·연기·스파크 등이 보인다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필요하면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전기 전문가에게 점검을 요청해 콘센트 자체의 소손 여부뿐 아니라 벽 내부 배선과 접속부까지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탄 냄새와 차단기 동작이 동시에 발생했다면 원인을 확인하기 전까지 해당 회로를 다시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