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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개미새31
우아한개미새31

전세 계약 만기가 다가오는데 현재 상황이 문제가 많은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세 계약 만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계약할 때 실제 소유주의 가족 분이 와서 명의는 그분이지만 관리는 가족인 본인이 한다며

대리로 계약하였습니다. 계약서에 인감은 임대인껄로 찍혀 있긴 합니다.

계약 후 입주 전부터 전세 기간 동안 집 문제 관련 얘기도 모두 그 가족분과 하였고

실제 계악서 상 소유주분과는 1번도 연락을 해본 적 없었습니다.

관리비는 계약서 상 소유주 계좌로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집주인 계좌로 매달 관리비를 내고 있는데 집주인도 인지하고 있다곤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 전세 만기일인데 제가 퇴거 통보를 2개월 전에 하지 않아 묵시적 갱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처럼 임대인 가족분과 3개월 연장하기로 구두 약속을 잡았고

전세 대출을 받고 있는 입장이라 대출도 3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대출 연장 심사 중인데...

만기일이 가까워 오니 제가 임대인과는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갑자기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분한테 임대인 분하고 1번도 연락을 안했는데 통화 해봐도 되겠냐고 연락을 했는데

답이 오지 않아요..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냥 계약서에 적힌 임대인 번호로 연락을 했습니다.

" 임대인 이름이 맞고 계약 연장하는 내용을 알고 있다. 관리는 가족이 다 하는 게 맞고, 계약 연장 끝나는 날

보증금도 받을 수 있을 꺼다" 라는 내용으로 통화를 했습니다.

확답은 들었지만, 전세 기간 동안 임대인이 아닌 가족이랑만 연락을 하였고 이러한 점들이 문제가 되어

보증금을 받지 못할까 너무 걱정 되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제가 민감한건가요..?

보증보험도 가입되어 있지 않고, 전세금도 대출이기 때문에 더더욱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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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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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가족이 맞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것입니다. 부모님이 나이가 많거나 할 경우 가족이 대신해서 운영하는곳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집주인이 해당건물을 모두 관리한다? 라는것은 일반적이지만 타지에 있거나 혹은 병원에 있는등 가족이 대신 운영하기도 합니다. 물론 전세 사기등으로 걱정이 충분히 되시겠지만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서 다시한번 확인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최초에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실 때에 소유자 본인의 임대차계약 위임장, 인감증명서, 인감도장에 의해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확인하고 계약한 것이어야 유효한 계약으로 사료됩니다.

    평소의 업무연락은 소유자의 가족과 하였다 하더라도 월세차임과 관리비를 소유자계좌로 송금한 증거가 유효하므로, 현재 묵시적 갱신기간중에는 임차인은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가 있는데 해지의사가 임대인에게 도달한지 3개월이 지나면 해지효력이 발효됩니다.

    지금부터는 문자나 카톡으로 소유자에게 직접 보내서 증거로 남기고,

    관련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이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