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껍데기

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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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나뭇잎에 맺힌 이슬의 양은 같은 기상조건에서도 왜 크게 달라질까요?

잎의 표면 구조와 방향, 주변 식생의 복사환경 및 공기 흐름이 이슬 형성량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 식물별 수분 확보 차이를 측정할 방법을 제시해주세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장 큰 이유는 식물 자체의 미세 구조, 미기후, 그리고 생리적 반응의 차이 때문입니다.

    밤사이 열을 방출하는 속도가 잎의 위치마다 다르고, 숲 최상층 잎은 하늘에 직접 노출되어 온도가 크게 떨어져 이슬이 잘 맺히는 반면 아래쪽이나 다른 잎에 가려진 잎은 열 방출이 방해받아 온도가 높게 유지됩니다.

    또 하늘을 평평하게 향한 잎이 기울어진 잎보다 열 방출이 효율적이죠.

    게다가 잎 표면의 큐티클이나 왁스 성분에 따라 물방울이 퍼지거나 흘러내리는 정도가 다를뿐만 아니라 잎에 잔털이 많으면 공기 중 수증기를 포집하는 면적이 넓어져 응결이 쉬워집니다.

    그리고 바람이 닿지 않는 잔잔한 공간일수록 수증기의 응결이 빨라지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같은 기상조건에서도 잎의 털 왁스충, 거칠기와 기울기, 주변 식생이 만드는 복사냉각 차이, 바람 세기에 따라 잎 표면 온도와 응결량이 달라집니다. 비교하려면 식물별 잎 면적당 이슬 무게를 새벽에 측정하고. 잎 온도 습고 풍속을 함께 기록하면 수분 확보 차이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